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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유튭의 기존 구글광고를 보면

재생요청> 자격확인 > 광고 재생조건에 만족하면 서버에서 암호를 물어본다 > 회신값에 따라 광고 스킾 혹은 광고재생


요걸 회피하는게 광고블럭인데 요건

메인영상 송출의 아이피 대역하고 광고용 대역이 다른점을 이용함. 광고대역 아이피를 차단 > 플레이어는 특정 아이피 대역의 랜덤한 아이피로 광고를 요청하나 응답없음 > 재시도(여러번) > 응답없으면 예외처리로 메인영상 계속 재생 요런 구조로 이루어짐. 

만약에 광고 서버 사망시 메인 영상 재생이 불가능한 상황을 막으려고 만들어 둔 예외 규칙을 응용해서 유튜브를 직접 건드리지 않고 광고를 막은거임


근데 구글 신기술을 보자면 영상의 송수신 방법에 대해 살짝 이해가 필요한데, 영상 송출 수신이란건 디지털화 된 이후로 어느 기기 어느 환경이던지 비슷한 구조로 되어있음.


단순하게 보면

(단말) 재생요청 > 보안서버에서 자격확인 > 서버에서 믹싱된 영상 정보를 송신 > (단말) 데이터 수신 및 디 믹싱 > 일정 버퍼만큼 데이터 해독이 끝나면 재생.


여기서 코딩이 아니라 믹싱이라고 표현한거는 송출되는 영상데이터는 오리지널 영상을 암호화 하여 송출하기 전에 여러 정보를 한번더 섞어서 보내는 구간이 있어서임.


예를 들자면 자막이나 재난 알림 같은 것들 말함. 가끔 티비보는데 화면 위에 속보로 글자 지나가는거 같은게 이런 것도 실시간 믹싱 정보임.


즉 구글은 이 믹싱 시스템을 이용해서 실시간으로 광고를 덧씌운다는 거임. 정확히 어떻게 할껀지는 워낙 생각나는 방법이 많은 데다가, 구글 관계자가 아니다 보니 관련해서 단말 기능 테스트 해보기 전까진 모르겠는데...


이러면 메인 영상과 광고영상이 한몸이 되어 하나의 아이피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방법으로는 차단 못함.


거기에다 특정 정보값 재생중에 플레이어 컨트롤 못하게 하는건 어려운게 아님.


다만 앱파일 언패킹 해서 개조하면 가능하긴 할거임. 근데 이러면 지적재산권 씨게 침해해서 고소해질수 있음.


그럼 프리미엄으로 속이는 방법은? 할껀데 플레이어의 상품코드랑 아이디값이랑 암호값에 대한 보안 서버와의 통신은 영상재생중에도 활발하게 이루어 짐으로 어려움.


문제는 저렇게 믹싱 단계에서 더 많은 데이터를 내포하고 플레이어 컨트롤 방식이 복잡해지면, 유저 디바이스는 더 많은 자원을 필요하게됨. 즉 유튜브 프로그램이 더 무거워진다는 거.


3줄요약

기존하고 아예 다른 방법이라 광고블럭 어려움.

앱 개조로 우회한다 해도 배포는 위험한 일이라 배포자들 부담 커짐.

저러면 전기 더 먹을 수 밖에 없음.


시바 폰으로 쓰면서 쉽게 말하려다 보니 1시간 넘게 요고 썼네. 걍 대충 빨리 쓰고 3줄요약 할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