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도 vr로 직접 움직이면 사람 할게 못된다 카던데 군대는 오죽하겠냐

군장은 그렇다 치고 3.2kg짜리 쇳덩어리를 들고 다녀야한다는 것부터가 개빡침 ㅋㅋㅋㅋㅋㅋ

옛날 전쟁은 걍 무기들고 서있으면 됐음. 서로 대등한 상태에선 보병끼리 무기 휘두르며 맞붙는 일은 거의 없었고 보통 한쪽이 지쳐서 무너지면 어어어 하면서 무너지는데 그때 추격하면서 학살극 시작하는게 보통이었음 근데 서로 대치하면서 서있는것도 엄청나게 힘들어서 뒷열이랑 교대하는 식으로 싸웠다함

단순히 생각해보면 밥먹고 운동만한 ufc선수들도 5라운드가면 힘빠진게 보이는데 일반인은 말할것도없지 

밤새 일기토했다 이런기록 대부분 구라지 ㅋㅋ

총들고 군장메고 파쿠르는 씨발 ㅋㅋㅋㅋㅋ
무릎높이 턱만 나와도 세상에 대한 한탄부터 나오는데

거기다 안경같은거 끼고있는 게이면 개불편함 ㄹㅇㅋㅋ땀나고 그러면 안경닦고 뭐하고 개힘들어 김차올라오고 복면같은거 못쓰고

현역땐 작업이랑 뜀걸음으로 최소한의 운동이라도 했는데
야비군에서 시가지 전투때 슬라이딩 하다가 3일 동안 근육통 조졌음 ㅋㅋ...

단독군장으로 다녀도 몸이 축축 늘어지는 기분 개엿같음ㄹㅇ

총이 나오기 전까지 전쟁은 누군가를 죽고 죽이는 게 아닌, 기습하고 진영으로 상대 무너트리는 거였음ㅋㅋㅋㅋ 총이 아예 판을 바꾼 거임

근대 진짜 전쟁에서는 도핑 이용해서 싸우기도 하니 아에 거짓은 아닐수도?( 내가 도핑 해본적은 없어서 몰루?)

그래서 보병 또는 풋맨이라고 불렸잖아 잘싸우는거보다 잘걸어야 좋은 군인이라고 했고

그래서 옛날 군인들이 전투 내내 싸운건 아님. 요즘처럼 당연히 역할 교대를 하기도 했지..

전쟁사에 강행군으로 체력털려서 개발렸다는 기록이 많은 이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옛날 군대는 지금처럼 신경 팍 곤두세우고 전력으로 막 달려들어 허무하게 팍 죽고 이런 게 아니라 적당히 쉴 거 다 쉬고 조폭들 싸움마냥 연장들고 몸에 힘 쫙 빼고 건들거리며 가서 힘 좀 겨루면서 시간 보내고 힘 빠지면 재수없게 죽은 놈들 말고는 다시 물러나서 몸에 힘 쫙 빼고 쉬었음. 그냥 화약병기 등장하며 살상력이 너무 강해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