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보면 그게 맞음. 애초에 전시상황에는 사패들이 많으면 많을 수록 좋음. 일반인은 전선 보내놓으면 쟉을 보고도 사람이라고 제대로 못쏨. 본능적 살인에 대한 거부감때문에. 실제로 전선에서 병력중 반수이상은 허공에 총질하는거. 근데 사패들은? 그냥 잘만 죽이고 다님.
비인간적인 행위까지 저질러서 적을 더 효율적으로 죽이고 다님. 전쟁중인 군 입장에서는 이거보다 쩌는 인재가 없음. 그래서 오히려 일반인을 정신적으로 몰아넣어서 그렇게 만들어버림.
근데 전쟁때가 아니면? 애물단지지. 처라리 전쟁이 흔하던 중세면 ㄱㅊ함. 근데 현대는 먗년 반짝하다가 수십년 전쟁없고 그럼. 그래서 현대에서는 문제가 되는거.
놉. 센 척하는 범죄자들 중이 군대생활 잘 적응할 확률은 일반인보다도 훨씬 낮았다는 조사결과가 있음. 조용하고 우직하고 끈기있는 애들이 군대에 잘 적응하지.
근데 그거하곤 별개로 극한 환경에 오래 노출되는 군인은 PTSD등의 문제로 정신이 건강해지지 않게 됨. 2ㄹ은 후자로 보임
대충 그리스/로마 정도만 되어도 제식이 굉장히 중요해서 범죄자의 전투력이 필요해서 전쟁터 보낸 적은 없다고 봄, 병사가 부족하니 고육지책으로 쓰는 케이스는 많았어도. 다만 범죄자들은 여기서 공세워서 자유인 되겠다는 동기가 확실하고 또 정규군을 지키기 위한 고기방패 같은 걸로 써먹었는데, 반대로 말하면 가장 개인의 용력을 발휘하기 좋은 곳이기도 했던건 맞아서 범죄자 군대가 용맹하다 그런 이미지가 생긴듯. 내가보기엔 생존자편향 오류같음. 범죄자라 잘 싸운게 아니라 전쟁터 끌려와서 잘 못싸운 범죄자는 다 죽었다.
알파 싸패들이 군인으로 활약하는거도 농경사회 이전 레벨이거나 기껏해야 도적단 두목이나 어울리는거지 그 이후에는 동서양 가릴거없이 문명사회의 정규군은 무조건 말잘듣고 협동심있고 돌발행동 안하는 소위말하는 범생이 새끼들이 최고였음 서양에선 그리스 팔랑크스, 로마 레기온, 기관총이 등장하기 전까지 전쟁의 기본이 된 전열보병 까지 군대에 돌발행동하는 말귀못알아듣는 싸패새끼 하나가 끼어있으면 부대 자체가 박살나는 수준이고 동양쪽도 일신의 무력으로 깝죽거릴수있었던 최후의 마지노선이 초한대전때 항우정도고 이 항우조차 결국 패망하는 걸 보여줌으로써 전쟁은 개인 피지컬로 하는게 아니란걸 증명함. 이상할정도로 오타쿠새끼들이 싸패에 대한 동경심같은게 있는거같은데 전시상황에서 싸패짓하는 상관? 바로 대갈빵에 총알박힘. 그냥 일반병사면 바로 끌려가서 총살형당하던가 주제모르고 날뛰다가 제일먼저 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