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에 혈안이 된 사람과 
그냥 말년인 사람이 공존하는 계급

개말년중사는 경험해봄. 좋은거 나쁜거 다 있음
우리가지고 원펀맨 프로젝트한거 빼곤 괜찮았음.
이 ㅅㅂ인간 당직이면 그날은 그 스쿼트100개 푸쉬업100개 윗몸일으키기100개 10km달리기를 추가로 했어야했음 ㅋㅋㅋ
대신에 알빠노 하면서 주말이면 핸드폰 싹풀어주고 그랬음.
최고 정점은.
우리가 좆만이 부대라 그냥 작은 막사건물에 복도 한줄이 끝임.
평일 오후에.
일과 다끝난때도 아님.
그냥 점심먹고 이제 오후일과 시작하려고 어디 생활관 집합 이러고 있을때.
이 미친인간이 지 친구인 통신소대장이랑 같이 갑자기 복도로 나옴.
그냥 나온거 아님.
그 군대에 바퀴의자 간부들 쓰는거 주는거 있짢음.
그거 타고 나옴. 통소가 밀고 있음.
난 뭐지 ㅅㅂ 의자 옮기나 싶었지.
대대장님. 적어도 내가 여태것 경험과 읽어본 글들에 의하면 슈퍼 트리플 S급 대대장님임 존나 좋은 분이셨음. 가장 쩌는건 연대장보다 짬높아서 훈련이고 뭐고 죄다 연대장 갈궈서 짬때려서 우리가 아무것도 안했음.
아무튼 그런 대대장님이 대대장실에서 나오고 있는 마당에.
카트라이더!!! 이러면서 복도 질주함.
걍 상또라이 둘이었음. 둘다 씹말년이었고 ㅋㅋㅋㅋㅋ 제대 코앞인 삼전붙은 말년ROTC중위랑, 작전과장이 지랄해도 개무시하는 말년중사의 환장의 콜라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 이런 비슷한 둘의 대환장의 콜라보를 매일 보면서 군생활 초기 몇달을 보냄. 솔직히 존나 재밌었음.
이 양반 당직일때. 그 주에 무슨 애니를 감격하며 보고왔는가가 문제였고.
통소도 개쩔었지. 온갖 상또라이짓 다 하고 다니면서 일은 또 잘했음. 전역하기 전에 니들 야간 위병소 서기 싫지 하더니 전역 일주일전에 갑자기 처놀아도 아무도 말안하는데 통소애들 끌고가서 위병소에서 용접까지하면서 작업하더니 개쩌는 CCTV달아서 야간 위병소 근무 없에줌. 근데 그 다음해에 나 전역하기 좀 전에 태풍와서 그거 떨어졌는데 고칠 줄 아는 사람이 없어서 다시 근무생김. 적어도 1년간은 위병소 야간근무를 없에줌 ㅋㅋㅋ 개쩔었음 ㅋㅋㅋㅋ 그래서 난 위병소 야간을 서본적이 없음 ㅋㅋ 위병소 일병부터 넣는데 일병 달자마자 저거 함 ㅋㅋㅋ 다시 서야했을때 응 말년, 응 분대장. 분대장은 경계근무 안서고 당직만서서 ㅋㅋㅋ
씹평등부대라 말년에 분대장 때는 잠깐 기간동안 근무서야하기는 했는데. 애들 입에 끌레도르 한통씩 쑤셔넣어서 뺌. 나 대신 근무 서야할때마다 한통씩 쑤셔넣으니 좋아하더라. 말년 한달동안 거의 하루에 한통씩 삼. 원래도 그거 말고도 많이 처먹이긴했지만.

중사는 그냥 다 될건데 상사부터가

중사는 걍 다는 건데 장기복무는 다르지
중사달았는데 장기 떨어져서 나가는 경우 허다함

중사도 해군 해병은 육군에 비해 좀 더딤. 유해공 중에서도 진급이 다르고 병과마다도 다름. 육군 보병은 능력좋으면 진급도 40초에 원사달수있는데 공군은 얄짤없이 기수제임

중사에서 상사가느냐 중사로 전역하느냐 차이지. 상사로 가려다가 꼴박으면 이제 체념하고 ㅈ나 유쾌해지던가 그동안에 쌓인 독기때문에 ㅈ나 표독해지거나...

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