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정기




생명체가 발정하는 시기


평소보다 성욕이 증가하고 신체가 임신에 유리하게 바뀐다




발정기에 들어선 코끼리는


성욕을 주체하지 못해 코뿔소에게 박기도 하고



발정기에 들어선 암사자들때문에 숫사자가 고생하기도 한다










아무튼 이러한 동물들의 모습을 본 사람들은 환상을 가지게 되는데












"발정하면 개변태가 되는구나"





그런 환상에서 출발한게 바로 




"토끼 수인"과 "발정제"




365일 발정기라는 토끼와


동물을 발정시키는 발정제는


성인들의 성적 판타지를 충족시키기 충분했다




너무 퍼지다보니 실제로 토끼가 365일 성욕에 쌓여있고


발정제를 먹으면 음란해진다는 것이 사실인줄 아는 사람들이 있는데




위 두가지 모두 사실이 아니다




일단 토끼가 365일 발정기라는것은 반만 맞는말인데



대부분 동물들이 발정하는 일정한 주기가 있고 


발정하는 동안만 교미를 하는데 반해




토끼는 상황에 따라 바뀐다 즉


주변에 위협이나 먹이,수컷여부에 따라 


교미을 하기도 하고 안하기도 한다는것이다



생태계 최하위 동물 특성상 


상황이 됐을때 최대한 빨리, 많이 교미하기 때문에 


성욕의 화신같은 이미지가 된것일 뿐이고




상황에 따라 발정기가 아예 없을수도 있고





365일 발정기라고 할수도 있는것이다


이것은 인간과 상당히 비슷하면서 다른데 인간은 거의 365일 임신이 가능하지만


상황이 됐을때만 교미를 한다




발정기일때만 임신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인간이 진정한 365일 발정기라고 할수있고




당연하게도 발정주기를 줄여주는 발정제는 인간에게 좆도 안통하고


많이 먹으면 그냥 죽을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