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우리 겨수님은 오픈북 테스트= 암기로 지식을 쌓은게 아니라 이해했는지를 묻겠다로 받아들이고 있긴 함

저딴거 필요없고 교수랑 친해지면 점수 잘나옴

내 담당교수님이 대학생 때 오픈북 테스트를 많이 했는데 이게 얼마나 골때렸냐면 문제당 120자 내외로 서술하는 걸 3개나 해야 했던 건 물론이고 압권은 아예 교재에서 자기가 직접 문제를 만들어 내고 그걸 120자 내외로 서술하라는 문제까지 냈음 그러니까 12자 내외로 서술해야 하는 문제 3개+내가 직접 만들어서 120자 내외로 서술해야 하는 문제 1개 해서 총 4개를 풀어야 했음

오픈북 특: 책 뒤질 시간 없음

무서운 대학원생 이야기)
매일 새벽 4시만 되면 제멋대로 꺼지는 자료조사용pc가 있었다. 설정이 잘못된 것은 아니었다. 업데이트도 아니었다.
그것을 목격한 대학원생들은 너무 무서워서 벌벌 떨었다.

책보고 풀수 있으면 풀어보시던가 ㄹㅇㅋㅋ

우리 교수님도 그랬음
폰을 보든 책을 보든 알아서 해보십시오. 왜, 그거 보면 나올 것 같습니까? ㅋㅋ

대학교 성적평가는 교수 지들 맘대로 해서 신뢰가 안 가

오픈북 책보고 풀면 시간 내에 반도 못 품

코딩시험볼때 구글링 허용해주시는 교수님있었는데 올해부터 챗gpt때문에 시험볼때 강의실 랜선 걍 뽑아버리시더라
근데 시발 솔직히 챗gpt가 나보다 코딩잘함........

확실히 내가 봤던 오픈북 시험은 문제수가 많은 타임어택이거나 존나게 어려운 편이긴 했음

난 교양수업때 그분야 박사학위있는 형님한테
검수받아서 탈교양급 레포트 써갔는데

B줘가지고 그다음 수업 안듣고 출석만함

오픈북 특 책뒤지다가 몇개 못풀고 끝남

오픈북 = 니들은 이걸 봐도 풀수 없을것이다

대학교 4년 다니면서 제일 얼척없던 시험은
분명 수업 내용은 컴퓨터 프로그램 가지고 데이터베이스 구축하는 실기수업을 진행했는데
정작 시험은 컴퓨터실도 아닌 일반강의실로 오게 하더니 서술형 시험용 백지시험지 나눠주고는 거기다가 데이터베이스 구조를 손으로 다 그리라고 했던 것이었던.

교수 양반, 미치셨음?

근데 잘 못가르치시는 교수님들더 많으심 ㅠㅠ

엥? 우리과는 애들이 공부를 했으면 점수가 잘나올것이고  안했으면 시험범위가 어딘지도 모를테니까 솔직히 그냥 줄라고 오픈북함 ㅋㅋ 보통 재시험 치는 과목에서 재시험칠때 오픈북을 하지 ㅋㅋ 그러면 오픈북했을때의 최고 점수는 다맞아도 70점 ㅋㅋncs과목이라 참고 복지과임

교양과목에 오픈북 시험 있었는데 이런 식이었음. 예를 들어 교수가 나눠준 PPT에는 교재의 일부인 a,b,c의 기본개념'만' 적혀있음

그러면 교수는 수업시간에 a,b,c 기본개념을 설명하면서 이해하기 쉬우라고 예시도 몇개 던져주고, 추가적인 연계사항으로 d와 e에 대해서도 설명해줌

수업을 열심히 듣고 정리까지 깔끔하게 하는 학생이라면 이런 방대한 내용을 전부 보기 편하게 정리해놨으니 a,b,c,d,e 모를 게 딱히 없고, 개념 응용해서 사례 적용하는 것도 교수가 수업시간에 예시 들어줬으니 조금 시간 써서 풀면 점수 잘 나옴

수업 안 듣고 걍 오픈북이니까 수업자료만 들고 간 애들은 PPT 봐봤자 a,b,c 기본개념만 적혀있으니까 문제 중 진짜 기초적인거 몇개만 끄적이고 나옴

교수님은 애들 푼거 보면서 아 얘는 열심히 들었군, 얘는 수업 안 들어서 아는게 없군 이걸 엄청 쉽게 판단하시더라

문제만 1500문제 3일 밤낯으로 문제 풀어야됌 오픈북 통과 못하면 졸업 못함

오픈북테스트= 네까짓놈이 책봐도 시간내로 못풀 문제를 내주마

현실은 사회성으로 얻어야하는 족보 없으면 절대 못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픈북 : 책 봐도 안 나온다

오픈북 1학년떄 딱 한번 치고 그 다음부터 본적이 없음

오픈북)너는 책을봐도 문제를 못풀것이다

계산기:
고등학교 - 사문난적
대학교 - 공대 필수품. 심지어 C0 받을 놈을 멱살 잡고 B0까지는 끌어올려주는 마법의 계산기(비쌈)도 있음.

책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오픈북을 활용할수 있지..

오픈북의 진짜 의미: 니들은 봐도 못푼다

오픈북 : 답을 다 찾을 수 있게 해주겠다 / 시험시간 10분 : 근데 제 때 찾을 수 있을까?

대학교 시험은 문제 수가 적어질수록 무섭다

우린 1학년 1하기 중간 때 교수님이 오픈북이라고 해서 애들 모두 좋아하다가 딱 그 날 돼서 시험 문제 보니까 엄청 창의적인 문제여서 대부분 망함 ㅋㅋㅋㅋ

시험 시간 무제한인거 한번 당해봤는데

사실상 시험 대체 리포트인거 아님?

대학원_ 기말 레포트 하나 내면 끝 ( 그대신 투고해야함)

시험 없는 건축학과 오실?

우린 오픈북 까진 아닌데 a4용지 앞뒤로 내용 정리해서 딱 한장 들고 오라 하더라...
공식 몰라 못푸는건 말이 안되고 이해했는지 보는거라며...
대신 정리한 종이 한 장도 가져가서 평가에 이용함 ㅋㅋㅋ
물론 그래도 5문제면 5문제 다 풀기도 어렵더라...

실제 대학교수들은 자기가 만든 책을 애들한테 줘도 재대로 안알켜주고 그것 가지고 더 좋은 답안을 내놓라고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