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땐 게임을

너만 힘들지? 아주

남자들도 우울하지 않은건 아님.
그냥 잊어보려 노력하고 술로 달래고 속으로 혼자 삭히는거지.

왜 여자정병 근처에는 ㄱㅊ새끼들이 꼬이고 남자정병주위에는 아무것도없는짤

남초도 좀 말랑말랑한 갤이나 챈 가면 저런 용찬우 주니어들 잘 없고 나데나데 잘해줌
근데 제일 좋은건 걍 전신과 가서 상담 받는거지

남자는 5살만 넘으면 남자다움이라는 갑옷을 만들도록
강요받는다고 했지.

그냥 남자다움이라는 가스라이팅의 맨박스일뿐
남자는 참아야 하고 인내해야하고 어쩌구 참 잔인하지

나도 얼마전에 검사받았는데 우울증 뜨던거 보면 우울증은 없는게 맞는듯
요즘 하던게임 애ㅐ미뒤져서 분노에 차있거든 시발

???: 여기가 니 일기장이야?

당장 남초 커뮤는 말도 안되는 소리하면 개같이 덤벼드는데 여초는 일단 공감해줌 ㅋㅋㅋㅋㅋㅋㅋㅋ

누칼협?

암컷이 되면 해결되거늘

저래서 그런가 나 신검 갔을떄 통원치료 기록 없어서 4급 못주고 7급으로 뺄떄 검사 하는 의사도 그렇고 상담하는 상담사도 그라고 다들 절대로 군대 오지 마라, 가도 치료 받아서 괜찮아 젔단 판정 받으면 가라란말 듣고 실제로 2년 통원치료 끝에 의사가 gg처서 병명도 파악 못한채로 제검 갔더니 판정의가 알아보고 바로 서류 쓱 보고 4급으로 뺄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는데도 집에서는 너 패션 우을증이니 하고 맨날 까임ㅋㅋㅋㅋㅋ 저러니까 나도 내가 그리 심각한가? 하게됨, 근데 맨날 그런거 검사 간단하게 해보면 당장 병원가서 상담치료 통원치료 하라고 나오더라 ㅋㅋ

저래가지고 남성들이 속편히 얘길못함 공감은 커녕 일단 정신적 신체적으로 때리고 보니까 ㅋㅋ 약한새끼~ 하면서
남자는 맞는말에도 태클부터걸고 여자는 틀린말에도 공감한다 
이래서 답이없음ㅋㅋ; 
문제해결을 위해서 질문해도 삼천포로 빠지는게 대다수 남성들이라 도움이 좆도안됨;

그러니깐 스스로가 존나 강해지려고 노력해야 한다
아무도 남자의 고민따윈 관심 없으니 그저 내적 강함을 키워야한다
막말로 시발 내가 힘든거 내가 말한다고 누가 들어주냐
그저 아 시발 존나 힘들어도 출근은 해야지 하는 염세적인 각오만이 나를 강하게 만들어준다

일찍 자고
밥 2끼 이상 챙겨먹고
영양제 "오", "마", "비" 잘 챙겨먹고
주6일 근력 운동하면

효과 상당히 좋음

우울할땐 여자 가슴을 보면 돼!

할게임이 없어서 워라밸 박살나니까 우울증 씨게오더라

남자의 우울은 원래 딱히 신경 안써줌.. 본인 스스로 이겨낼려고 노력하거나 안되면 병원 가야지.. 꼭 우리나라만 그런것도 아니지... 우리나라가 남자들에게 좀 더 엄격하긴 하지만....

남자들은 그렇게 자신들이 만든 사회적 족쇄 때문에 우울해도 우울하다고 얘기도 못하고 속으로 끙끙 앓다가 자살해버리잖아
그래서 남자 자살률이 여자의 3배임 물론 자살 하는 방식의 차이 때문도 있겠지만 난 이 수치가 단순히 그것 때문만은 아니라고 본다

이거 ㄹㅇ임 남자들은 원래 자기 내면의 문제를 표면화하는걸 나약하다고 여김ㅋㅋ

남자정병은 수요가 없다 여자도 원하지 않고 남자사이에서도 일 못하는 새끼는 필요가 없음

여자는 공감을 원하고 남자는 해결을 원한다

남자) 나 요즘 우울증 약 먹어

지랄ㅋㅋㅋ호들갑은

여기가 니 일기장이냐?

남자는 합니다.

대신에 말는 저렇게 해도 은근 신경 잘 써줌
밥도 사주고 같이 놀러 나가주고

ㄸ치고 잠이나 자라

우울증이라 하루 20딸치고 검변한 흑인 소추 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