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아는 아재 옷사는 거 훈수두다 저기까지 간 게 개그

결혼은 어릴때부터 하고 싶었지
그냥 사람이 없거나 내 실수로 떠난 걸.

애들이랑 연락 뜸해지긴 해

응? 우정은 스무살 때에도 없었어.
인싸들이 어설프게 아싸의 감성을 이해하려고 해봐야 결국 저것밖에 안 나오는 것

ㅋㅋ 수요는 있다고 굳게 믿고있다.., 몇년을 더 믿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혼자 사니까 공허하더라

아무리 그래도 결혼은 하고싶지않아 자유로운게 좋아

결혼 = 희생 이라는 전제가 없어지지 않는 한
이 현상을 끊어낼 방법은 없음

본인이 생각 있고 할 수 있으면 하는 게 맞음

비혼의 완성은 결혼

비혼의 완성은 결혼 결혼의 결말도 비혼....?

내 친구들은 나중에 우리가 여전히 결혼 못하고 있으면, 다 같이 모여서 같이 살자고 그래씀 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애초에 좆간들은 멀리 내다보고 계획을 세우는 짐승이 아님ㅋㅋㅋㅋ
아 그럴거같으면 누구나 어릴때 공부 열심히해서 다 서울대 들어가지ㅋㅋㅋㅋ
젊은데 한 10년 20년 뒤에 외로워진다 라고 백날 얘기해봐야 대부분은 못알아먹고 그때돼서 후회하지
물론 싱글로 살아도 인생을 즐기는 틀딱들도 있는데 이 경우는 돈이 많거나 개 씹인싸거나 외모가 출중하거나 언변이라도 좋든가 이런 스팩들이 받쳐줘야되는거임ㅋㅋㅋㅋ 젊었을때도 연애못하는 윾붕이들에게는 해당없는 얘기다 
저런 틀딱들이 법적으로 싱글인거지 연애를 안하는게 아님

행복한 가정을 만들 자신이 없어

친구는 인터넷 친구가 있어요

혼자 자취할때도 아무런 문제 없었는대 연인 찾으려고 노력을 해야되나

흠... 난 내가 통제 가능한 환경이 아니면 일단 스트레스를 받는 성격이라 그런가?
가장 통제가 불가능한 타인이 내 옆에 가깝게 있는게 싫은 쪽인데 많이 다른가보네.
물론 외롭지 않다는건 거짓말인데, 외로운게 괴로운것보다 나아서 혼자 사는게 크다.
혹자는 그래도 최소한의 인간관계는 있으니까 버틸만한거다라고 하는데 글쎄... 난 모르겠다.

20-30대까진 커뮤질로 부족한부분 채워지지
40 넘어가봐라 인생 말그대로 끝장났다는게 뭔지 깨닫게된다

결혼할 애들은 안하려고 해도 상대방 쪽에서 매달림
못생기고 성격 더러운 애들이 못함

친구는 인터넷 친구가 있어요 콘

아 모르겠다 룸메랑 살아보니까 난 절대 누구랑 같이 못 살겠던데.  룸메가 엄청 배려심 많은 사람인데도 진짜 사소한 것들이 거슬려. 내가 이렇게 사소한 것까지 예민하다는 걸 그때 깨달음

근데 저 사람은 결혼 안 하는 게 맞는 거 같아...

너무 호구라서 나쁜 여자에게 걸리기 딱 좋음.

소중한 사람이 세상을 먼저 떠나서 무서운것도 있음 걍 외롭게 사는게 차라리 나은거같은 그런거

룸메랑 살아봤는데 진짜 누구랑 같이 산다는 게 불가능함. 내가 너무 불편해서 못 살아

태어나서부터 쭉 그렇게 옆에 아무도 없이 살아와서 나중 간다고 갑자기 외로워질까 궁금하긴 하네.

아무도 없이 살았다고 해도 사회에 나가면 여러사람들이 같이 생활하니까 집에 돌아오면 외로움이야 당연히 느끼지

근데 타인이랑 같이 생활하면 정말 죽이 잘 맞는 경우를 제외하면 맞추기가 정말 피곤해서 도저히 같이 못있겠음
그 죽이 잘 맞는 사람도 진짜 하늘에 별 따기 수준으로 찾기 힘듬

내가 왜 비혼이냐 하고 물어본다면
솔로냐 하면 사회적으로 허용되는 분위기라는건 기본으로 깔고
자의적인 이유도 타의적인 이유도 반반이라서 결혼은 커녕 사귀기도 힘들듯

독신이 안좋은 점은 딱 하나임 혼자 뒤져서 썩어야 발견디는거

원래 결혼한사람은 미혼이 되고싶고 결혼안한사람은 기혼이 되고싶은거지뭐 자신한테 결핍된쪽을 바라는게 당연함

본인 인생이고 선택인데 본인이 다 감수하고 외롭네 뭐네 하면서 징징대지만 않으면 문제없다고 봄.

지금 고독사하는 어르신들 젊었을 시절엔 결혼 안하면 간첩 아님 불임 취급받던 시대였는데 과연 독신이었을까 모르겠네

해도 후회하고  안해도 후회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0티어 : 노후까지 단란하고 화목한 가정
1티어 : 자발적 비혼 잘만나고 잘먹고 잘살다 후회없이 가는 인생 
2티어 : 비자발적 비혼 정신승리 굴려봐도 외로움에 사무치다 감
3티어 : 좆같은 가정 억지로 유지하다 퐁퐁도축엔딩

개ㅈ같아도 수만수천수백년을 해 온 이유가 있음.

 진짜로 개ㅈ같은거만 있었으면 이렇게 살아서 글도 못 썼겠지.

커뮤질, 유튜브, 드라마 같은걸로는 안채워지는 외로움이 있음...
어릴땐 외로움 같은거 왜 느끼나 했는데 나이 조금씩 먹어가니 알겠더라 저런걸로는 채워지지 않는 외로움이 있어
사람 만나고 싶다....

인터넷엔 아라라기 하치만 들이 많아서 ㅋㅋ 
부모님 곁에서 간간히 친구도 만나고 인터넷 커뮤하면서 자신의 고독을 사랑하는척 하는 사람들이 참 많음
근데 내 생각에도 그런 나이먹은 어린이들은 평생 혼자 있는게 민폐안끼치고 좋은일인거같음 그래서 응원함

퐁퐁이혼 한번당하고나면 없는게 낫지 생각들것

이게 사실 사람마다 케바케라고 생각함.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과 느끼지 않는 사람
근데 우리 인간 문명 사회는 결혼 안하면 병신 취급하는 시대였고 아직 그런 잔재물이 남아있는거라고 생각함

집 돌아갔을때 아내랑 자식 있다는거만으로도 살 힘 난다는데
뭐 시발 연애도 못하고 있는 나는 그런 미래따윈 없겠지

우연히 만나고 사귀고 결혼하는거지 인연이 없으면 안하는거고 결혼이 옳다 그르다가 어딧음

결혼 안해도 외롭지 않은 사람은 천운을 타고난거임.

외롭다고 사람 찾으면
외로움과 괴로움을 같이 겪게 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