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와 전쟁중인 대한민국 ㅠㅠ

그래서 초등학생 야자시키게?ㅋㅋㅋㅋㄹ

지금 사회적으로 내전이 일어나기 시작했던데

74년 내전이 좆으로 보이냐

내전때문에 제대로 집계가 안된거까지 감안하면 실제 수는 더 높을듯

한국 높으신 분들: 우크라이나 징집 선례 봤지? 우리도 시니어아미 징집하면 유사시 병력부족 걱정없어ㅋㅋㅋ

나라꼬라지보면 미드오픈 당해도쌈

저렇게 전쟁해대는 나라보다도 출생률 낮은 그 나라

우크라이나 여자들은 전쟁으로 병신병이 실시간 치료되고있는 중이고 여긴아님 ㅋㅋㅋ 당연한 결과

느그나라 : 시니어 아미를 추진한다면!!!

시니어 아미 추진하자 그.세대 다들 군대들은 갔다왔을테니 한번더 국방의의무쯤이야 할수있짆아? 보직은 최전방 경계병으로 하고 나라를 위해 죽으라면 죽어야지

그리고 원래 우크라이나가 27살 '이상' 만 징집했었는데, 그 이유가 할아버지세대가 2차세계대전으로 적고, 그 세대는 소련해체때라 인구가 적어서 아낄려고 그렇다는데, 그때당시 출산율이 1.1이었다나. 지금 우크라이나 출산율이 0.7이고

머야 출생률이 공식용어야?

우크라이나는 원래 1.1유지하다가 전쟁때문에 떨어진거던대 전쟁나고 끌려가는대 출산율이 나올리가

남한: 전쟁 중이라 출산율 낮음
북한: 전쟁 중이라 가난함
문제라도?

지금도 많이 높아 보이는데... 0.18~0.2 사이 정도가 제일 적당한거 같다

솔직히 아직도 전시경제랑 다를바 없다고 생각함

군대에선 여전히 사람이 죽아나가고 있고 산업의 대들보라고 할 수 있는 제조업, 건설업에선 사람 갈아넣어서 하루하루 버티는 회사가 수두룩 빽빽함

근데 이걸 갑자기 정상국가화 하면서 다 칼질한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국가 경쟁력이 하루 아침에 반토막난다고 생각함

비유하자면 대한민국은 휴전 이후 지금까지 항시 250% 오버클럭으로 나라를 운영해왔고 그 부작용을 지금 느끼고 있다고 생각함

한국은 남자들거 뺏어서 여자들에게 퍼주는데 여자는 남자 탓하며 결혼과 임신을 안 함

북쪽이랑 휴전인거 말고, 내전은 이미 진행중이지.

전쟁터져도 애기는 낳는다 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출산율은 국민의 삶의 중요도 인식에 달려있다고 생각함.
만족도가 아니라 중요도. 얼마나 삶이 행복하냐가 아니라 얼마나 삶을 소중히 생각하느냐. 이게 요체라고 봄.
삶을 소중히 여김으로써 삶을 책임질 의지를 얻고, 삶을 책임지고 채우려 함으로써 가정이 꾸려지고 출산이 이루어진다 생각함.
그런 의미에서 나는 현 상황을 사회에 만연한 불신과 공허함, 요컨대 냉소주의로 인한 현상이라고 생각하고 있음.

국민들의 신뢰는 지금껏 지속적으로 꺾여왔음.
구시대적 공동체 의식도 선진국화되면서 사라졌고, 애국심은 정치적 사건들 및 군대 문제 등으로 사라졌고, 세대 간 신뢰도 MZ세대니 뭐니 하면서 갈라치기 당했고, 성별 간 신뢰야 말할 필요도 없으며, 노력과 성취에 관한 신뢰조차 사라져버렸음.

최소 공동체인 가정마저 믿기 어려워 해체되기 일쑤고, 나라는 국민을 위하지 않는다는 의식이 팽배하며, 윗 세대는 꼰대에 음흉하고 아랫 세대는 MZ하여 건방지고 몰지각하며, 모든 남성은 잠재적 범죄자에 모든 여성은 남자 잡아먹는 악녀가 되었고, 무엇을 노력하든 성취할 수 없는 세상이 현재의 한국임.

사회에 불신과 허무가 가득함. 전쟁이 벌어지는 사회보다 더욱.
국가적 정체성이 소멸될 위기와, 보다 직접적인 생활고와, 연인이나 가족, 친구들의 죽음이 벌어지는 사회보다도 더 신뢰와 희망이 안 보인다는 거임.
이런 세상에서 살아가는 삶을 어떻게 소중하게 여기고, 또 어떻게 힘내서 꾸려나갈 수 있겠음?

출산율이 떨어지는 이유는 다른 게 아님.
국가 규모로 신뢰라는 자원이 소모돼서, 삶이란 소중한 거라는 진리에 가까운 명제마저 불신되고 있다는 거임.
내게 주어진 삶이란 소중한 것이라는, 생물로서의 가장 근본적인 동기마저 파쇄기 들어간 것마냥 갈려버리고 있다는 것.
이러니 삶에 대한 책임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지. 삶을 꾸려나갈 의지가 사라져가고 있음. 사회 전체가 우울증 걸려 뒈져가고 있는 거임.

한국에서 삶은 꾸려나가고 채워나가는 게 아님.
버텨야 하는 시련이고, 견뎌야 하는 고통이며, 죽음이라는 아무것도 없는 허무를 향한 여정일 뿐임.
왜 이렇게 됐을까? 글쎄. 일단 국가 수뇌가 책임을 피해갈 순 없겠지. 특정 국가에서 이런 일이 일어난다는 건 그 국가의 지도자들에 문제가 있었다는 거니까.

남북 둘다 전쟁하는 척 해야 이득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