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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 경험담임

이름말하면 무슨회사인지 알거니 이름은 말안함

나는 대구 달성군에 있는 

모 회사의 1차벤더에서 일함

그리고 나는 공정품질관리로 채용전환인턴을 지원해서 입사함

그리고 겁나 구르면서 열심히 일하니까 반장이나조장,정직원들도 나름 좋게 봤음

다만 계약연장시기가 되니까 사람들이 존나 안쓰럽게 보더라

그리고 연장시기 되서 왜 안쓰럽게 봤는지 알게됨

어차피 처음부터 계약연장인원은 정해져있어서

같이 입사한 동기들 중에 누군가는 떨어질거를 알고있었는데

전부 업무능력 평가점수는 고만고만하니까

그냥 나이순으로 컷한거임

진짜 인사팀에서 불렀다길래 연장인줄알고 즐겁게 갔다가

계약종료통보들으니까 진짜 ㅈ같더라

잘릴때도 딱 11개월29일근무라서 실업급여도 못타먹음

물론 경력도 개박살난거고

글고 나 퇴사하고 한 한달즈음있다가 동기하고 카톡하다가

 회사이야기 나와서 보니까

내가 있던 파트가 그냥 없어지고 사수나 반장도 다 잘렸다더라

사수나 반장도 무기계약직이라 그냥 잘린거더라

물론 사수나 반장은 실업급여는 탔는데

계약직이라 노조에서도 잘리는거를 막아주지는 못하더라

진짜 반장은 나이도 있는데 잘려서 존나 불쌍하더라

암튼 우리나라에서 계약직은 

그냥 적당히 쓰고 막 버릴용도로 쓰는거니 

더욱더 정규직으로 들어가려고하는거고

그냥 잘린거 ㅈ같아서 글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