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살았어도 장애를 안고 살아야 하는 운명이였으니 그냥 편하게 죽는 엔딩으로 하는 게 더 나을지도 모름.
※ 후에 이 장면이 많이 오마주가 되기도 하는데 그렌라겐에서 카미나 죽을 때 나오는 장면도 저 장면을 오마주로 한 거고 또 다른 작품 겐칸아수라에서 주인공 사망 당시 때 그늘에서 편하게 눈을 감고 죽는 것도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했음.
(그런데 후속작에서 멀쩡히 살아 돌아오는 전개 때문에 어리둥절했음.)
김득구 같은 사례가 있는데 정말 처참했지
상대 선수 맨시니 - 계속 심각한 트라우마와 죄책감을 호소했음. 나중에 김득구의 아들과 만나서 화해함
심판, 김 선수의 어머니 - 죄책감으로 얼마 안 가 자살
이외에도 몇 건 더 있었는데 맨시니처럼 복싱의 폼이 소극적으로 바뀌거나 한 사례도 많고, 안전규제 강화나 현장 의료지원 강화를 주장한 사람도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