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거스 D. 루즈
세계정부가 로저 자식이 있다고 생각해서, 체포 이전 로저가 머무른 지역의 임산부란 임산부는 다 죽였는데도
기어코 살아남아 에이스를 낳음
골드 D. 로저
사형 당할때 조차, 에이스 하나 살려보겠다고 라이벌이자 숙적에게 부탁함
해적왕의 자식을 대신 키운다는 엄청난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에이스를 키움
만약 가프대로 해군에 들어가면, 가프라는 뒷배경 덕에 승진도 탄탄할꺼고 루즈,로저 바람대로 해적같은 삶보다야 좋을 거였음
하지만 이 금쪽이는다 쌩까고 '스페이드 해적단'으로 창업으로 런함
이후로 칠무해도 패고, 가입 권유도 거절하고 사황 흰수염 2번대 대장이 되는 건 좋았지만, 적어도 여기서 끝났어야 했다.
에드워드 뉴게이트(흰수염)
이미 오뎅탕 된 2번대 대장의 원수를 갚고자 갑자기 '사황'의 영역에 쳐들어간다는 급발진을 하니까, 흰수염도 놀라 가지말라고 함
-> 씹을려고 하니까, 기절시켜서 말림
흰수염도 에이스의 분노를 이해하지만, 몇십년 동안이나 있던 티치의 실력을 모를 일도 없고, 에이스가 단독으로 싸워 이긴다고 확신할 수도 없기에 일단 가지말라고 함
->진짜 씹고 잡으러 혼자 감
이 스노우 볼로 흰수염은 본대+ 산하 해적단을 박박 긁어모아 해군의 심장, 마린포드로 쳐들어가 '정상결전'을 감행해버림
에이스를 구하기 위해 무려 임펠다운에 잠입하고 실패하니까 그대로 배 타고 정산결전에 참전함
온갖 음해를 이겨내고, 3대장한테 개기고 쳐맞으며 겨우겨우 구출까지 함
그러나 이 모든 희생과 노력에 대한 금쪽이 에이스의 보답은....?
......
혼자 죽었으면 몰라도, 이 금쪽이 하나 구한다고 자신이 몸 담은 사황 전력을 대부분 증발시키고, 그렇게도 증오한 검은 수염 해적단을 사황으로 만들어주는 스파이짓을 함
한때 인기 많던 에이스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자기 기분 상했다고 뒤도 안보고 냅다 박아버린 금쪽이 그 이상 이하도 아닌것 같다.
'장작'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