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에선 주간15km 야간30km 했었음 지금은 몰?루
자대에선 유격이나 혹한기때마다 입소20km 퇴소40km정도 한거 같음

논산 행군끝나고 들어오면서 군악대 연주 듣던 때가 있었지 ㅋㅋ

공군이라 행군은 잘 모르는데 훈련소때 전투뜀걸음 정말 ㅈ같았었지...

배낭좀 효율적으로 가볍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나.. 몸만 좀 가볍게 해줘도 기동성이나 효율적인 전투상황이 되지않음?

병기본중에 민간에서 필요한 훈련이 없음
사격 수류탄 각개전투 경계 화생방 이중에 필요한거 하나도 없고
그나마 구급법이나좀 쓸만할수 있음 평생 2~3번정도?
행군같은거야 체력단련 하면되는건데 그건 민간에서도 헬스장 많자나
화생방 전쟁나면 쓸수도 잇다는 사람이 있는데
집에 방독면도 없는놈들이 그런말 하더라고

개같은 군장은 가라로 싸서 손으로 들면 가벼워도 메면 완전군장그대로 멘거같은 압박감 무게감 마법이여
방독면이든 뭐든 하나 찰때마다 몸을 죄여오는 개미친 끈들
직접적인 무게가 문제가 아니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피로도 축적 오지게 시키는 잡다한걸 다 하고 하니까 문제지

힘들게 한여름에 행군을했노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날씨에 행군을 해?

의무적으로 연간 포병은 총200km 보병은 400km 행군 훈련 넣는게 기본이였었는데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네
혹한기행군40 유격입소20 퇴소40 해서 100 넣고 나머지 적당히 잘라넣었었는데

진짜 기초군사훈련이라도 받아야지 안 그럼 만일의 사태에 어쩌려는건지 모르겠음.
전쟁터져서 내 앞에 북한군 있으면 걍 뒤질건가? 화학병기 터지고 핵 터지고 그러면 아몰랑하고 남한테 내 생명 맡길 건가?
최소한 자기 몸 지키는 방법은 배워야지 그것조차 남에게 위탁해버리면서 그 위탁한 상대를 조롱하는 거 보면 참..살기 싫은가봄

인간은 원래 본인이 안겪어보면 얼마나 힘든지 모름 1차대전때 영국에서는 겨우살아서 돌아온 군인들보고 겁쟁이라서 살아돌아왔다는 분위기가 팽배했는데 2차대전때 본토폭격당하고나서 그런인식 싹사라짐

훈련 마지막주에 3일동안 100km 완전군장으로 어케했는지 이제 기억도안남 ㅋㅋㅋ

전쟁대비 기초훈련만 시킨다고 꼬신 담에 바로 들어서 현역으로

비용은 자기가 충당해서 해야하나

보병들 진짜 시도때도 없이 존나 걷고 걷고 또 걷는다던데 존경...

솔직히 군용 양말이 더 ㅈ같음 , 기성품 같은 양말이 아니라  땀에 젖으면 발이 존나 이상해짐

행군의 진짜 x같은 건 저런 게 아님 중간에 한 명이 처지기 시작하면 뒷 라인은 그때부터 지옥 시작이라는 거
물론 처지는 애들을 뒤로 빼긴 하는데 그렇다고 이미 벌어진 거리가 줄어 드는 게 아니고 한번 시작하면 연쇄적으로 터지는 경우도 있어서 뒷 쪽은 진짜 뛰어야 되는 경우도 많이 생김

3일동안 30몇km씩 100km 넘게 행군했었는데 주말내내 기절하듯 잤음... 그땐 어렸으니까 그나마 걸었지 지금 하라면 10km 걷고 뻗을듯;;

20km면 원래 몇시간만에 해야됨?

솔직히 면제나 여자들도 mopp 화생방 훈련은 해야한다고 생각함.
결국 전쟁났을때 내 목숨은 내가 지켜야되니까...

기초만 하면 안되는이유
기초받고나면  군대별거아니라고 더 꺼드럭거림
걍 똑같이전부 다 해야함

야간 행군 40키로 몇시간이더라 진짜 영내 존나 뺑이 돌았는데

지금 여군들도 군장 남군들이 대신 들어주고 행군하는 마당에 그런걸 할리가 ㅋ

군장도 군장인데 총이 개 좆같음 ㅋㅋㅋ 존나 딱딱한 쇳덩어리 ㅆ발련
취사병인데 보급관한테 잡혀서 빵차메고 진지 횡단하는데 MOPP터져서 방독면 쓰고 좆같은 장갑에 사이즈도 안맞는 개좆같은 덧신이랑 신고 땀 줄줄나는데 씨발 눈앞이 노래지더라 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