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홈즈를 집필한 아서 코난 도일.
그는 자신의 다른 작품들을 가려버린 셜록 홈즈를 엄청 싫어했으며
결국 "마지막 사건"으로 홈즈를 죽이고 소설을 끝냈다.
그런데 본인의 상상과는 다르게 홈즈를 살려내라며 온세상에서 욕이란 욕을 다먹고있었다.
심지어 왕족들도 코난 도일에게 홈즈를 살려내라고 협박(?)을 했다...
온세상에서 욕먹은 코난도일은 결국 집에 돌아가
"내가 사람을 죽였어도 이정도로 욕은 안먹었겠다."
라고 엄마한테 신세한탄을 털어놓는다.
이에 엄마는 위로의 한마디를 해주는데...
"그래. 그랬구나 아들아. 그래서 홈즈는 왜 죽였니?"
그렇게 7년동안 엄마에게 시달린 코난도일은 결국 엄마에게 설록홈즈 다시 쓰겠다고 편지를 보냈다.
온세상에 욕먹는거보다 엄마 잔소리가 더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