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는것이 가능하니까

그것이 유일한 낙이니까 ㅋㅋㅋ

그냥 일단 뭐든 집히는거 던지고 입에 넣고 하는 시기라서 그럴 듯?
그래서 똑같은 물건을 계속 주면(주워서 주는게 아니라 계속 리필 해주는걸로) 결국 안 한다고는 하는데
뭔가 상호 작용 테스트 하는 느낌인가 봄;

엎어져서 바닥에 흐트러지면 바닥이 더러워지고 음식물이 오염된다는 관념을 몰라서 그래. 물건을 쥐고, 들고, 내려놓는 상호작용을 하면서 물성을 익히는 시절인데 던지는 충동 조절이 어렵고 동시에 가만히 내려놓는 건 생각보다 고등한 사고능력이 필요해서 어려운 것도 있음.

상황마다 애들마다 다른데
짤에 나오는 애는 편식이 이유고 안먹겠다는 의사표현임

보통 먹기 싫어서 엎거나, 그냥 호기심의 영역임. 뭐든 만지고 내려놓고 다른 거 만지고 하는 나이인데 힘조절이 어렵고 생각을 제대로 못하니까 내려놓지를 못하고 집어 던지는 거임

성악설이 근본인 이유

단또가 책상위 물건을 떨구는거랑 비슷하지 않을까

더 안정적이라서

VR게임 처음 켰을 때 나도 다 엎으려고 했었던거 같다

성인 남자도 다르지 않다. => 그게 가능하다고? 해보자! 
성인은 여기에 단순히 등짝 스매시 데미지 변수가 추가된 거 뿐

인간들은 왜 야겜으로 야한걸 안하고 안야한겜으로 야한걸 하려고 할까
그게 되니까 어떻게든 해보는것

반대로 자체적으로 둠 돌아가는 잔디깎이 내주니까 기를 쓰고 둠 돌리던 사람들이 둠 안돌렸다는 일화 있지 않나

결혼 못한 엔지니어의 작품...? 어...?

인간공학이 없었네

성악설

맞네 딱 바닥에 튕기고 안쪽 그릇이랑 같이 팅겨져나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