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전쟁중에도 아머드 울마이트를 뚝딱 찍어내는데. 왜 8년이나 걸렸을까. A반새끼들 손절하고 바쿠고 혼자 돈 다내서 8년걸린거라니까.
뭐 없는 기술 만드는것도 아니고 원래있던기술 쓰는놈만 바꾸는건데 세계 구한 영웅에게 8년이나 걸리다니 이상하지않나. 올마이트는 바쿠고 중심으로 돈모았다고 했지만 실제 지분 살펴보면 바쿠코가 대부분일걸
순수하게 여자 꼴리게 그려서 보다가 뒤에 주인공이 좀 나아지고 반 대항전 할 때까지 봄 그뒤로 빌런들 세탁하는데 설득력이 전혀 없어서 하차했음 그때였나 인터뷰에서 미야자와 겐지의 비에도 지지 않고란 작품에서 주인공을 따오고 서사 또한 따온 거라 하길래 아 이거 결말 병신 같겠다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임
아마 작가는 이런 의도였을 거임 병신 소리를 들을 만큼 이타적인 사람이 히어로 대접 받는 세상이 오지 않더라도 그런 사람이 히어로가 될 수 있는 세상 그리고 그런 세상에서 이타적 삶을 살아가는 네가 히어로다 근데 문제는 이걸 쥰나 병신 같이 보여줬다는 거지 엔딩 연출 문제도 크고 사람들이 10이면 10 다 받아들이는 게 다르다 하지만 이건 좀 정도를 넘었지
주인공이 주인공 답지 않아 생기는 일이지 주변 인물들이 작품 내에서 너무 난 놈들이니까 보는 사람들 입장에서 매력을 느낄 수가 없는 거야 하다 못해 콩깍지라도 씌워지게 특출난 거라도 하나 갖추게 해주던지 말이야 아무 것도 없는 개털인데 외모도 볼 게 없는 주인공을 누가 좋아하겠어
시 내용처럼 작품을 그리고 싶었다면 인생을 초탈한 선생님으로 그려야 했음 주인공이 처절나게 박살이 나도 주변이 알아주지 않아도 굳게 일어서서 자신이 가르친 아이들이 빌런들을 막으며 사회에 나가 살아가는 모습을 그리고 그걸 뒤에서 묵묵히 지켜보는 주인공을 그려야 했지 근데 이건 뭐 히어로도 하고 싶고 선생질 하면서 애들도 가르쳐야겠고 그러니까 엔딩이 이도저도 아닌 거임 미야자와 겐지의 시의 해석과 작품이 충돌이 일어나면서 작품을 파괴하고 있던 거지 ㅋㅋ
진짜 말 그대로 결국 힘은 잃었지만 그래도 나름 신념을 가지며 살아가는 모습은 변치 않으면서 간간히 연락도 하고 지내는 모습도 좀 보여주는 것과 함께 묵묵히 뒤에서 응원하며 지켜 봐 주는 전개도 나쁘지 않았는데 무슨 놈의 엔딩을 히어로도 못하고 기껏 취업을 했더니 딱 봐도 과로사 할 면상으로 만들어 놓고 저걸 엔딩으로 내 놓는 것 자체부터가 미야자와 겐지의 시 해석과는 완전 딴판 수준이지.ㅋㅋㅋ
하다 못해 현재 엔딩처럼 하고 싶었다면 딱 한 명이라도 지지 해주는 사람을 그렸으면 어땠을까 싶음 그게 히로인이고 말이지 아냐 그냥 총체적으로 난국이야 그 시 플롯을 어거지로 껴맞추기보다 그냥 노선 틀고 왕도 전개로 끝냈어야 했음 ㅅㅂ 왜 지 작품을 지 좆대로 해석한 거장의 시에 우겨넣은거지?
해 먹을만큼 해 먹고 째자는 신념아래 만든 그 작가의 생각은 진짜 알 수가 없어 보임.ㅋㅋㅋ
히어로도 못해, 히로인과 이어지지도 않고, 과로사 하기 딱 좋은 애로 만들어 놓고 저런 고급 시를 섞어 넣는 건 맛있는 재료 다 때려 박았다고 해서 고급 요리 나오는 걸 기대하고 기다렸더니 폐급 요리 나온 거랑 다를 바가 없어 보임.ㅋㅋㅋ
이미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 그 사과를 받아줬음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직접 뭘 하거나 힘을 잃은 데쿠에게 가까이 가봐야 기만이 되는 걸까 두려워 연락은 하지 못하고, 8년동안 괴팍한 성격 탓에 히어로 랭킹에서는 계속 떨어져 벌이도 시원치않을 상태에서 한푼두푼 슈트값을 모았지만 자기 혼자 했다 그러면 또 안받아줄까 싶어 반 친구들이 합쳐서 한 것이라 속이면서까지 데쿠가 히어로로 복귀하길 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