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시대가 변한거 확 느껴지긴하노... 감사인사는 당연한걸로 아는데 케바케가 되버리네

댓글보면 인사 강요한 사람 비난도 하고 그러는데 막상 사회 나가보면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이런거 입에 달고 일하지 않으면 서로가 힘들어짐 솔직히 마음이 진짜 있든 없든 입에 달고 사는 게 난 더 편하다고 생각함 물론 감사나 미안함의 표현을 안한다고 왜 안하냐고 면박주지는 않지만 그 사람을 대할 때 나도 배려 없이 대할 거 같음

저런애들은 꼭 내로남불이 심함 ㅋㅋㅋ 자기가 똑같은입장되면 싸가지없다생각할걸

저 마인드로 사는건 자기 마음이 맞는데 ㅋㅋ ㅋㅋㅋ

뭐 댓글들 말마따나 예의를 강요하는 순간 예의가 예의가 아니긴한데 일단 저 친구 주변에 있으면 ㅈㄴ피곤할듯

감사하다 안하는 건 고사하고 감사하다 안하는 애가 왜 감사해야 하는 지 모르는 건 좀 그렇네

저렇게 배배꼬인새끼가 많아짐
ㄹㅇ

진상이 될 상이로다

사회생활 안해봐서 그런거임 ㅇㅇ 말만 좀 이쁘게 하고 그게 가식일지라도 나한테 돌아오는 이득이 적지 않다는걸 모르니까 저렇게 생각하는거지

하고싶으면 하는거고 아님 아닌거지 뭐
예는 그냥 인을 위한 지침서 같은거라 지키면 좋고 그것에 의문이 든다면 알아보고 아닌거 같으면 안하면 됨

난 음식받을때 감사인사는 안하는데 나갈때 잘먹었습니다 하고 나감. 
근데 안하는애가 되받아치려고 논리를 이상하게 펼친거고 사실 안한다고 딱히 뭐라할게 아닌거 같은데?

감사인사 입에 달고다니면 나 스스로 뭔가 착한 사람 된거같아서 기분 좋아지지 않나? 그래서 감사인사 항상 입에 달고 사는데

그냥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임
안지킨다고 누가 뒤지는건 아닌데
버르장머리 없다고 욕먹는건 본인이 져야할 부분임
세계 어디를 가도 기본적인 사회수준이 되면
서비스해주는 사람에게 감사인사를 하는건 기본임
본인 수준이 미개토인인건 별로 다른곳에 자랑할만한건 아님

로봇이 서빙하면 모든것이 해결된다

사회성 떨어지는 병신새끼 썰인데 이게 갑론을박이 이렇게 심하다니 어이가없네 ㅋㅋㅋ;

나도 하는 편이긴 한데 할 놈은 하고 아님 말고 하는 거지 뭘 왜 안 하냐까지 나오냐ㅋㅋ 먼저 이니시 건 새끼가 문제 같은데

아니 걍 돈주고 배달시켜도 오시느라 고생했습니다 한마디는 할수있는거아니냐?
닳는것도아니고 뭐이리 좋은말 한마디하는데 인색함?ㅋㅋ

진짜 감사해서 하는게 아니라 그냥 하는거임 왜 감사해? 왜 감사안해? 는 미친새끼인거지 고작 음식점에서. 뭐라하는 애들 종특이 즈그애1미한테도 감사안하냐 이지랄하면서 상황 멋대로 조작함

외국에서도 ’땡큐‘ 하면 서비스 조금 친절해짐. 한국만의 문화는 아닌듯 함

걍 내가 감사하지 않아도 예의 상 겉치레로 하는 거지 뭐.

그냥 인사로 하는건데 그걸 이해하고 설명을 필요로 하는거부터가 신기하다

하나 안 하나 개인 마인드이긴 한데 하면 좋다고 생각함.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에 대한 예의고 빈밀로라도 해서 기분나쁠 일은 없으니까?

우리집에서 나만 인사하는데 솔직히 하나도 안 감사함

나도 너무 보고있기만 하면 무시하는거 처럼 보이는거 같아서 목례 정도만 하지만 솔직히 굳이? 싶긴함
돈 내서 사는 입장이니까 그냥 감사하거나 감사받을게 아닌 평범한 거래 아님?

강추위 속에 길을 잃어 두사람이 서로 끌어안고 버티면 서로의 존재가 존나 고마울 거다.
서로에게 전해준 열은 같기 때문에 서로 고마울 필요가 없다 생각하면 생각이 짧은 것.

사회도 똑같이 주고 받은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서로 돕고 살면서 내 삶이 더 풍족해 지는 것임.
서로에게 고마워 하는 게 맞음.


소방관 불끄는 건 왜 고마워 함? 월급 받는데.
의사가 나 살려주면 왜 고마워함? 의료보험 수당 받을 건데.
군인 나라 지키는 건 왜 고마워함? 그냥 자기 군복무 의무 시행하는 거 뿐인데
에어컨 발명한 캐리어 아저씨한테 왜 고마워함? 내가 LG에서 돈 주고 산 에어컨인데.

도움이 공기처럼 느껴져서 고마움을 모를 수도 있긴 한데
다시 한번 잘 따져보면 서로에게 준 것 이상의 가치를 받고 있고 고마워하는 게 맞음.
그래서 생각이 짧은 사람들을 위해 의무 교육에서라도 초딩 때 그냥 "감사합니다."하라고 배우는 것.

사실 서비스 종사자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을 왜 해야하는지를 알고싶으면 꽤나 먼 옛날까지 가야하는데, 사실 옛날의 화폐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거였음.

있으면 좋지만, 현재처럼 반드시 필요한 건 아니었음. 

옛날에는 가게 주인이 갑이었거든.

요즘에야 돈이면 다 되고, 그 돈이 물건보다 값졌지, 과거에는 물건자체가 값지고 화폐는 말 그대로 수단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음.


그니까, 가게 주인은 손님이 와서 물건에 대한 대가로 화폐를 받는 다는 건 가게 주인이 결정할 문제라서, 주인이 손님한테 팔지 안 팔지는 가게 주인이 결정하는 문제였음.

그래서 내가 돈주고 사는 것이지만, 실질적 의미로는 '나한테 그 물건을 판매해 줘서 고맙다' 라는 의미에서 감사하다고 말한 거임.

그래서 팁문화가 생긴 이유가 그것보다 웃돈을 주면 당연히 가게 주인은 그 물건, 나의 서비스가 원래의 가격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는 느낌을 받아서 기분이 좋았기에, 팁이라는 문화가 생긴 거임. (참고로 팁문화는 나라마다 유례가 다름)

도덕이랑 관련 없음. 불쌍한 거지한테 돈 주는 게 도덕이랑 관련이 있지.
그냥 실제로 도움 받은 게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하는 것은 도덕이랑은 노상관.

도덕이랑 상관 없음.
얼굴 처음 본 소방관이 님 구조해 주면 감사하는 게 맞음. 여기서 감사의 말 했다고 우월한 도덕심 1도 관련 없음.

"내가 낸 세금으로 소방관 월급 받고 구조한 건데 내가 소방관에 감사를 왜 함?"이라고 한다면 도덕심이 없는 게 아니라 개념이 없는 거지.

도덕심이 아니라 그냥 받은 만큼 감사 돌려주는 거임. 일종의 거래지.

'정' 이라던가 '예의' 라는걸 왜 지켜야 하냐는 느낌인데...
저 두개 없이 인간 관계를 맺고 살면 심적으로 괜찮은가

받은게 있을 때만 하기 때문에 내 생각엔 거래지만
네 말대로 도덕이라 치고 감사하는 말이 우월한 도덕심을 위해  하는거라 치자.
얼굴 처음 본 소방관이 구조해 주면 감사하는 사람한테도 우웩하는 너는 얼마나 뒤틀린거냐?

설마 이 도덕은 괜찮고 저 도덕은 안 괜찮은 그런 건가?

감사의 말을 한 사람을 도덕적 위선이라며 깔보고 비난하며 타인의 행동을 지배하려는 엘리트 주의가 나타나고 자신은 그러지 않는 도덕적 엘리트인 선민이다 라는것은

무조건 감사가 어딨어 다 조건 감사지.

나한테 서빙을 해줬으니 감사하는 거고
내 돈을 훔처가면 안 감사 하는 거고
가만히 있는 사람한테는 안 감사하는 거고

감사 할 사람에게 감사하는 조건이 꽤 명확한데.
조건이 그리 어려운 편도 아님. 그냥 나한테 도움을 주면 말하는 건데.


감사해야 할 사람에게 무조건 감사해라 -> 이걸 무조건 감사라 이해하면 안되지.

감사는 삶에 대한 태도임
사소한 모든것을 재량하면서 감사할것 감사하지 않은 것 나누는 것 보단 사소한 일에, 되도록이면 최대한 많은 일에 감사하다고 말이라도 할 수 있다면 세상을 조금이라도 덜 부정적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함

노동자로서 일감 줬을 때 매일 감사합니다 할 수 있으면 인사 안해도되지
근데 그걸 할까? 난 살면서 접객 받을 때 무시하는 연놈은 봤어도 일 시켜줄때마다 감사하다고 입에 달고 사는 연놈은 못 봄 ㅋㅋ 내로남불

엠지가 아니라 걍 인성 빻은 새낀데 뭘
개틀딱 중에도 존나많음

저런 애들이 그나마 이쁘게생겼으면 이쁜데 싸가지없는 친구 되는거고 
못생기고 모나면 바로 평등 전사 되는거임

저건 MZ가 아니라 사회성이 없는거잖어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MZ다 뭐다 하는 거는 그냥 인터넷 발전하면서 정신머리 없는 애들 썰이 많이 보이다 보니 그런 느낌임. 예전에도 싸가지 없고 사회성 없는 애들은 많았다고 생각함

난 모르겠다 다양한 인간 관상이 있는데 일일이 교정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감사를 하든말든 자유지 뭔 오지랖이야

돈내고 음식시켰는데 감사하다하는거나 안하는거나 둘다 정상인데 감사강요하는놈은 병신새끼고 내가왜 감사하냐는놈은 사회성이 없는거고

자유긴 한데, 감사 인사와 사과를 잘하는 사람의 주변에는 대부분 좋은 사람들로 가득차게 됨.

외국에서도 시에시에, 아리가또고자이마스, 땡큐는 기본이다.

감사하든말든 자윤데
감사 강요하는새끼가 이상하네

끼리끼리 만났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