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군이 뭐 내려와서 혼자서 다 때려잡는 먼치킨물로 나오는데
사실 메탈슬러그는 모덴군에서 최대한 사람이 다 빠진 후방을 치는 스토리다
그리고 모덴군 내부에 심어둔 정규군 스파이
포로인척 잡혀들어가 정규군 엘리트들에게 무기와 보급품을 주는 병사
모덴군이 노획한것, 또는 모덴군에게서 노획한 각종 개쩌는 탈것들
을 이용해 온몸 비틀기로 모덴군을 상대한다
사실 설정상 모덴군이랑 정규군이 최전방에서 그대로 붙으면 정규군이 그냥 개털려버리기 때문인데
당장 정규군이랑 다르게 모덴은 스테이지마다 보이는 큼직한 보스들이 전방에서 정규군을 박살내던 애들이었다
그래서 정규군은 또하나의 대책으로 사람이 거의 빠져 수가 훨씬 적은 후방에 무쌍이 가능한 엘리트를 보내며 수를 점점 줄여나간다
이 과정에서 전방에 있던 이들이 후방에 지원하러 조금씩 빠지게 되다보니 모덴군이 약해져 결국 모덴군이 패배하는 스토리다
애초에 이런놈들이 싹다 와서 패고 있는데 달팽이 전차따위가 최종병기인 정규군이 버틸리가 없고
전쟁터에 나왔다던 새끼들이 수다떨고 선탠하면서 놀다가 정규군이 등장해서 깜짝 놀라는것도 다 이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