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놈들이 3일컷도 못하고 자국영토를 침공당한다?!
뿌슝빠슝

'서류상 평가된' 종합적(정치적 사회적 포함) 전력상으로야 걍 밀고 들어가면 우크라이나 수뇌부가 화들짝 놀라서 빤스런하려고 허둥지둥대다 공수부대한테 참수당하고 그 이후엔 대가리 다 없어져서 어버버하는 활짝 열린 국경 들어가서 안정화 명목으로 괴뢰정부 만들고 룰루랄라 나가면 되는 거 아님? 했을지 몰라도 막상 전쟁 터지니까 수뇌부가 항전의지 불태우면서 '우리는 여기 있습니다' 선언하는 와중에 참수는 고사하고 역으로 공수부대가 전멸한 시점에서 러시아가 '이기는' 건 실패한 셈이지. 아무리 실력차 체급차가 컸다고 해도 초반 날빌 망했는데 백업플랜도 없으면 그 다음엔 기본기 싸움인데 러시아의 '기본기' 꼬라지가?

푸틴이 서방에 할 말은 하는 카리스마 있는 지도자라는 여론도 있었지

배필3 캠페인에서 후반부에 러시아공수부대 강하할때 주인공 미군부대원 반응이 무슨 최종보스 마주친 절망적인 분위기였지

서류에 써있는건 저거 맞았지..
근데 서류에 써있는게 구라일지는 너도 나도 푸틴도 몰랐어서 문제지...

시발뭐 가위바위보도아니고 누구도 접어주는걸 또 접어준다는 누구의 천적 누구 ㅋㅋㅋㅋㅋㅋ

모두가 우크라이나 3일컷을 예상했는데 내년이면 3년차네....

일단 러시아 태평양함대 <--- 자위대는 커녕 아해군선애서 컷

사실 러시아를 자기객관화 부족으로 만든건 톰클랜시와 할리우드 영화라고 본다ㅋㅋㅋㅋㅋ

그 시기 러시아군 인식은 소련 시절과 미디어빨이 컸음

초반에 3티어 유닛 꼬라박았는데 스톰에 다 죽어서 저글링만 뽑아서 보내는 느낌

좆게이 그 자체였던 프리고진

어차피 유럽 전체가 저모양일듯

저땐 저렇게 느꼈지.. 근데 뚜껑따고보니..개판.. 근데 유럽도 개판

일본이 중국을 쳐들어 갈때만 해도 같은 생각이었을꺼야, 근데 중국은 항전을 하네?

이런 기열군대인줄 알았건만 사실은 아쎄르게이들을 해병수육으로 만드는 기합 선진병영이었을 줄이야!

러시아 꼬라지보니까 국군 꼬라지도 저거만큼 개판일게 뻔해서 소름돋던데

전쟁이 직접 터지고 나서야 알게된게 러시아는 소련이 아니었다는거.. 경제 꼴아박고 독재로 전환된 나라에서 일부 특수부대면 모를까 질 좋은 군대가 있을 거라는 생각 자체가 말이 안되는 거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