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은사님

근데 진짜 똥통학교 보면 선생 개무시 하는게 보임 공부 잘 하는 학교는 수업 못 가르치는 선생 무시하면 똥통은 착한 선생들 ㅈㄴ 괴롭힘 강약약강 오져

ㅈㄴ 다행인가 내가 다닌 학교는 선생이 다 ㄱㅅㄲ들이거나 ㅈㄴ카리스마 쩔어서 저런꼴안봤다

진짜 실화라 그런지 학급 분위기랑 학생들 만만한 여선생 괴롭힘 현실적이네 나 때도 저런 비슷한 일 있었는데 선생님 학교 다니기 싫었을듯

대구면은 조일공고일려나...

만화 속 병우라는 캐릭터가 진짜 나쁜놈인가 하는 의문이 드네
되려 선생님의 대처가 미숙해보인다
선생님의 '내 말이 틀렸니?'는 내 편 들어줘란 소리인데 저기서 병우가 선생님 편들면
이후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저 선생님이 몰랐을까

병우의 대처가 비겁해보이긴 하나 선생님보다 훨씬 미숙한 고등학생임을 감안하면
오히려 선생님의 대처가 훨씬 비겁해보임

저런 학교에선 선생이 칼과 총을 차고다녀도 합법으로 해야한다

이번엔 어떤 선넘는 바부가 무슨 망언을 한거야?

존나 궁금하게 하네
원 댓글 터지면 대댓글도 같이 터지게 하면 안 되나?

재밌네...

학교가 저런 폐급 사회 암덩어리 제거해서 거름망 역할좀 했으면 좋겠다.

결국 저 선생도 사회 초년생이었을텐데 고딩들 ㅈㄹ 하면 막막했을듯.... 그래도 저때는 때려서 훈계라도 했지 요즘은 그것도 못해서 교권 추락 이해가 간다

뭔일있었음?

선생님한데 다 같이 맞았을때도 솔직히 힘 없는 애들이 어떻게 나서겠어..

일진 놈들이야 맞아도 싼데 다른 애들은 오히려 선생님을 싫어하게 되었을까 안타깝네

어떤 지인이 "세상을 탓해봐야 너도 그 일부야, 너가 변하려고 하면 세상도 달리보여" 라고 말해준 게 생각나네, 디코라서 뭐래 미친놈앜ㅋㅋ 크린지 시발놈아 이러면서 다시 루즈 더 뱃 꼴리지않냐 이야기나 마저했지만 
이런거 보면 누군가는 이렇게 변하려고 하고 다른 주변에 연연하지 않고 전진하기에 세상이 독기를 품어도 자정 작용을 하며 유지되는가 보다 싶다.

선생님이 진짜 극한직업이야, 박봉에 자사나 특목 아니면 학군지여도 애들은 좆같은 거 천지여서 정신적으로도 힘들고, 업무량도 많고... 사이코패스 빼고 이 세상 모든 선생님들은 다 존경받아 마땅함...

고등학교때 참 좋은선생님들만 담임으로만나서 복받았지 하나하나 잘챙겨주고 동아리활동 편의봐주고
입시정보도 학생별로 다 맞춰알려주고 대회같은거 준비시켜주고.  학생들에 관심많고. 그런분들덕에 
난 교사들을 존중하지만 
좀 나이많은 사람들중에는 이상한교사가 있긴하더라..

무서운 타인에게 용기를 내라 말하는 것은 쉽다
근데 용기를 낼 당사자는 그게 어렵지

생각해보면, 학창시절 선배라고 해도 화를 냈던 나는 도대체 얼마나 빠꾸 없던 미친놈이었을지 지금도 감히 상상이 가지 않는다

선생님 최고다

고1때 담임선생님 생각 나는데 번호가 없어서 연락을 못드리네...ㅜ 
이 분도 딱 초임으로 우리 담임 맡고 우여곡절 많았는데

폭력은 학교에서 선제공격을 당했을 시 정당화 된다
먼저 맞았다면 그날은 계속 맞고 다음날 혹은 다른 날을 노려 계단에서 밀거나 급식차, 혹은 문으로 손발가락과 팔다리를 분질러 버려라

무거운 철제 물병이 있다면 돌려서 후두부를 가격해라
실수인척 하면 큰 징계는 없다

그렇게 하나하나 병신만드는게 힘들다면 용기를 내서 가해자 집안을 풍비박산 내라

법적으로든 금전적으로든 심리적으로든 물리적으로든
어떤것도 좋다 가정이 무너진 아이는 결국 함께 무너지기 마련이니까

가끔 그것도 힘든 아주 팔자 좋은 놈의 경우엔
실내화나 신발, 의자, 사물함에 꾸준히, 비정기적으로
뾰족한 것을 넣어둬라

놈들이 목베게나 자주쓰는 쿠션, 방석이 있다면 매일 면도날을 하나 끼워놔라 얼굴 다치면 힘쓰기 힘들어진다

넌 할수 있다 자신감을 가진다면 분명 학창생활을 쟁취할수 있을 것이다

전교조나 애들 괴롭히는 유사 교사들이 즐비한 가운데에 드물게 저런 참교사도 있긴 하다...

이게 교사들이 흑화하는 루트더라 나랑 같이 발령난 발령동기들 보면 다들 처음에는 존나 열심히 해서 애들 이것도 챙겨주고 저것도 챙겨주고 해야지 했던 애들이 한 5년쯤 뒤에 보면 학교 존나 때려치고싶다는 말 달고 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