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바로 그리스 신화 대표 여장보chu 아킬레우스임




퓌라라는 소녀로 변장하고 스키로스에 숨어있었을 때 스키로스의 첫째 공주 데이다메이아와 눈이 맞아서 야스를 조지게 되었는데 이때 두 사람의 나이가


아킬레우스 15세

데이다메이아 20세




트로이 전쟁 9년차(아킬레우스 24세), 포로로 잡아온 브리세이스와 크리세이스 중 나이가 더 많은 쪽인 브리세이스를 자신이 데려가고 아가멤논이 브리세이스를 뺏어가자 크게 화냈는데


이때 기록상 추정해본 두 여인의 나이는 크리세이스 19세, 브리세이스 최소 27세




전쟁 9년차(아킬레우스 24세), 헥토르 사후 아마존 여왕 펜테실레이아와의 전투에서 펜테실레이아의 오른쪽 가슴을 찔러 쓰러트린 뒤 그 아름다움에 반해서 시신을 따먹음


그런데 헤라클레스 생존 시기와 트로이 전쟁 사이 시간 간극을 생각하면 사망 당시 펜테실레이아는 아무리 어려도 40대 후반~50대 중반의 나이임




그렇다


우리는 여기서 아킬레우스는 할머니까지 무리 없이 먹을 정도로 연상을 좋아하는 극악무도한 닭장단이었다는 걸 알 수 있다


심지어 이 성향이 혈통 따라 아들놈한테 그대로 이어졌는지 아들 네오프톨레모스는 10살의 나이에 30대 초반인 안드로마케를 강간함





실로 극악무도함!

그야말로 말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