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을 못 갖게 하니 대신 핵에 준하는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재래식 화약으로 고중량 탄두를 개발하는 행보를 보인 것을 보고 생각난건데,
과거 냉전기에 주한미군 부대 중심으로, 전차 혹은 자주포에서 사격할 수 있는 핵포탄도 보유하고 있었다 하데. 근데 비핵화 선언으로 그 핵포탄까지 다시 다 걷어갔다 하는데, 미사일 탄두 말고도 일반 포탄도 그 핵포탄에 준하는 위력의 재래식 화약으로 개발할 수 있음?
뭐 이론상 유사한 파괴력을 가진 히로시마때 원폭급 화력의 무기는 개발중. 재래식으로는 그게 한계점.
원리는 존나 간단함. 높이 제한없는거 이용해서.
미국이 버린 신의 지팡이를 지상에서 쏴서 우주궤도로 올려보내고 그대로 수직낙하 시켜버리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원폭급 화력나옴ㅋㅋㅋ
ㅇㅇ 그런데 얘는 단순히 icbm같은 것처럼 높이 올라갔다 올뿐이지 우주궤도에 걸어놓는건 아니라서 해당사항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건 몰라도 무기개발에 한해서는 금지조약 다 요리조리피해서 별 미친거 다만드는거라 ㅋㅋㅋㅋㅋㅋ
미사일이 높이 올라갔다 내려오면 안된다는건 어디에도 없어서 ㅋㅋㅋㅋㅋㅋ
ㅛㄷㄴ
M115라고, 8인치(203mm)곡사포임
사실 오히려 추진제를 넣을 공간이 필요 없어서 미사일보다는 포탄이 더 화약을 집어넣을 공간이 더 많긴 함, 그대신 화약을 때려박을수록 무거워지기 때문에, 우선 자동화장치가 필요하고, (참고로 155미리도 등골 브레이커로 유명함) 더 무거운 포탄을 평범한 포탄이랑 똑같은 거리에 가게 하려면 더 쎈 장약이 필요하지
큰 그림과 시제품 제조까지는 ADD에서 담당하고, 이제 디테일적인 보완이나 최종 설계안대로의 양산 단계는 ○○○○나 ○○○○○, ○○○○○○ 같은 방위산업체에서 메꾸는 방식으로 알고 있음.
ADD 연구원들은 이제까진 뭐 나름의 애국심, 사명감 같은 걸로 어찌저찌 버텨온 것 같긴 한데, 앞으로는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