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지금까지 돈미새지만 은근 감수성 풍부하다던가 그런건줄 알았는데 썅놈이었네

유튜브에서 AJR 노래 우연히 듣고 그런 의미인줄 알게됨

월드 스몰리스트 바이올린 가사가 그런 뜻이였어?

하지만 도와줬죠

그냥 개그인줄 알았는데 ㅋㅋㅋㅋ

지금봐도 모를듯

물론 집게사장은 의?외로 진짜로 작은 바이올린을 연주해준거다

저걸 아는 영미권에서는 '꼽주는 건 줄 알았는데 진짜 바이올린이 있었다'는 식의 개그구나

노래도 있잖아 뭔 피아노맨~ 하는거

아 그 점점빨라지는 노래 가사중에 할아버지가 바이올린 어쩌고 한것도 이 밈인건가?

노래 좋더라

아 그래서 징징이가 진지하다고 개정색했었구나

ㄴㄴ 원래 꼽주는 의미가 맞는데 집게사장은 실제로 세상에서 가장 작은 바이올린을 연주했으므로 진심으로 슬퍼하는 장면임ㅋㅋㅋㅋ

끝나고 한번 더 연주해준거보면 ㅋㅋㅋ

저게 어떻게 꼽주는거임?

난 그 마지막이 하이라이트인 그 노래밖에 생각 안 나는데

저거 노래로도 있잖아 ㅋㅋ

정확히는 저거 징징이가 집게사장이 세상에서 가장 작은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제스처를 취해 자기 비꼬는 줄 알고 화냈는데, 집게사장이 진짜로 세상에서 가장 작은 바이올린을 연주해주며 위로하고 있다는 말장난 개그였을걸?

한국식으로 바꾸면 집게사장이 엿이나 먹으라고 하길래 징징이가 욕한 거냐고 화를 내니까 집게사장이 '아니 진짜 엿 먹으라고'라고 하면서 진짜 엿을 내미는 개그라고 보면 됨.

스폰지밥 1~3기는 진짜 레전드다...

"비남춤 징징이 소추였노 이기이기" 아니었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