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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 내 학교다닐때 2004년도에 동네에서 자주 어울려 놀았던 여자애 한명이 있었는데 개가 나보다 한살인가 어렸는데

그 여자애가 벌레를 엄청나게 좋아해서 맨날 그 여자애하고 같이 개미잡아서 박카스 음료수에 빠뜨려 죽이는 식으로 놀거나 잠자리 잡아서 잠자리  날개 뜯어서 죽이는 식으로 자주 놀았는데 얼마나 자주 놀았냐하면 엄마도 내가 개하고 맨날 같이 어울려서 동네에서

논다는걸 다 알고 있었을 정도.

그래서 어느날은 엄마가 그 여자애하고 어떤식으로 자주놀고 있냐고 묻자 내가 맨날 개미같은 잡아서 음료수병에 빠뜨려 죽이는 

식으로 논다고 말하자 그 말을 듣고 엄마가 개미같은 벌레가 얼마나 세균이 많고 더러운데 그런 벌레를 손으로 잡고 놀고 있냐면

당장 그 여자애하고 더이상 놀지말라고 하자 그 말을 듣고 다음날 그 여자애가 똑같은 개미 손으로 만지고 있자 그때 내가 그 여자애

한테 벌레에 얼마나 세균이 많은데 그런거 손으로 만지면서 놀고 있냐며 더럽다고 너하고 같이 못놀겠다고 말하자 그 이후 그 여자애하고 사이가 나빠져서 그 이후 다시는 그 여자애 만나지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