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군 된 후 가난한 시절 자기를 도와준 나무꾼을 조정의 관료,부호들이 모인 연회에 초대


자기옆에 앉히고 무리한 요구를 해서 나무꾼을 화나게 만들어 나가게 만듬


이때 대원군이 그 많은 관료들 앞에서 나무꾼을 쫓아가며 애원하고 쩔쩔매는 액션을 취함



그걸 본 관료 부호들이 "천하의 대원군이 저렇게 굽신대는걸 보면 저 자는 엄청난 권력자가 틀림없다"라고 착각하고


나무꾼에게 잘 보일려고 나무꾼 집에 엄청난 재물들을 갖다바침



흥선대원군은 자기돈 한 푼도 안쓴채 나무꾼한테 엄청난 재물을 선물로 준 것이고


관료 부호들이 나중에 진실을 알게되더라도 다시 재물 내놓으라고 했다간 자기들이 뇌물을 준 사실이 알려짐 + 대원군과 친분있는 사람 잘못 건들면 목 날라갈것이란 우려때문에 걍 울분을 삼키고 넘어갈 수밖에없음 결국 나무꾼은 횡재




이거보면 확실히 흥선대원군 머리하나는 비상한 사람이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