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수효과를 대체할 경제모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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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낙수효과를 대체할 경제모델.jpg

ㅇㅇ

Like 216 Dislike 10 Comment 90 Views 12524 Uploaded date 2024-12-09 06:22:02 Updated date 2024-12-09 06:44:28

https://arca.live/b/singbung/123338203

우리는 피냐타를 원한다

Comment [90]

구슬사탕

2024-12-09 06:23:17

marinemarine

2024-12-09 06:23:34

보험사 CEO에 납탄좀 주니까 보험처리를 해준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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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미친놈

2024-12-09 06:23:35

실제로 보험회사 CEO 피냐타를 터트리니 보험약관이 완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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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r_Abyss

2024-12-09 06:34:17

보험사 대주주가 아니라 CEO였으니까 진짜 개새끼는 안 터지고 행동대장만 터진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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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미르

2024-12-09 06:48:56

다 죽이면 기업이 안굴러가니까 대표ㅠ모가지 매달고서 니들도 이 꼬러지 되기 싫으면 처신 잘하라고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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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치킨앤수퍼드라이

2024-12-09 09:30:42

*Modified

절대군주정 -> 입헌군주제 -> 민주주의로 자리 잡은 이유
프랑스 파리혁명과 러시아 혁명으로 왕족들 썰리는거 보고 놀란 대영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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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4-12-09 07:00:11

ㄹㅇ 각잡고 조지려면 이사회를 조져야하는데 거기서부턴 진짜로 테러해야 가능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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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치킨앤수퍼드라이

2024-12-09 09:32:50

*Modified

근데 CEO 암살자가 도시 한복판에서 죽이고 천천히 걸어나갔는데도(차분히 확인 사살까지 하고 감) 못 잡은거 보면
전문 킬러 아님? ㄷㄷ 테러도 진짜 할려면 할 수 있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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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lr

2024-12-09 06:23:51

레볼루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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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4-12-09 06:24:04

ㄹㅇ 줘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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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Byeong신동환자

2024-12-09 06:24:15

ㅇㅇ

2024-12-09 06:25:23

우린 성실하게 납세한다는 조건이면 부유층이 나라 호흡기 달아주는건 맞긴 할걸... 성실하게 납세를 하고 있고 그 세금이 올바르게 쓰이고 있다는 가정하에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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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obro

2024-12-09 06:26:23

둘 다 아니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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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4-12-09 06:26:57

1294

2024-12-09 06:37:30

그 어떠한 가정에도 해당하지 않는다는게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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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이이화

2024-12-09 06:37:43

팩트는 부유층이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한다는건 공산주의마냥 실현 불가능한 전제라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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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콘

2024-12-09 06:44:40

소설가가 몇억인가 벌었는데 세금으로 1억 떼어가는거 보고 애국가 틀고 이 세금이 옳은곳에 쓰이기 바란다고 하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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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4-12-09 06:45:33

현실)챙녀 두명이 나눠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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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유유호호호

2024-12-09 10:07:24

놀랍게도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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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길

2024-12-09 12:58:36

현실은 부유층이 훨씬 더 많은 비율의 세금을 내고 있으니 국가 입장에서도 부유층에 더 많은 혜택을 줄 수밖에 없음. 걔네가 떠나면 남는 건 세금을 내는 애들이 아니라 받는 애들 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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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4-12-09 12:59:53

ㅇㅇ 그런데 이제 그게 적절하게 제대로 쓰여야 한다는 말임. 부유층 일부가 제대로 내지 않는 것도 사실이긴 하고 세금이 적절하게 쓰이고 있지 않은 것도 사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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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길

2024-12-09 13:18:50

거기서 느그 나라의 근본 문제 중 하나가 나오지. 침소봉대. '일부' 가 제대로 안 내는 거지, 대부분은 제대로 냄. 그런데 대부분의 제대로 내는 사람들이 아니라 잘 안하는 극소수만 지목해 부자들은 다 탈세범이라고 우기고 부자들 모가지를 칠테니 자신에게 권력을 내놓으라는 선동가들이 날뛰고 국민이 거기 동조하니까. 그나마 예전에는 통계가 나오면 거기 따르기라도 했는데 선동가들이 집권하고 통계마저 쥐락펴락하니 이제 악다구니 쓰는 병신들만 남았음. 그리고 그 악다구니 쓰는 놈들의 목적은 세금에 빨대 꽂는 것이고. 전형적인 중우정치로 망하는 국가지. 이래서 민주정이 병신인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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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4-12-09 13:52:59

지금도 뭐 병신같은 소리 하면서 그게 민주주의고 옳다고 하는 사람들 많은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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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미

2024-12-09 14:06:35

애초에 특정 누구가 너무 많은 돈을 벌고 사유화하는거 자체가 문제인게아닐까 애초에 우린 사유재산에 동의한거지 공동체의 사유화에 동의한게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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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길

2024-12-09 14:30:27

공산주의도 사유재산 있었다 병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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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도넛

2024-12-09 06:26:33

님도 치셈 돈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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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발트

2024-12-09 06:26:36

잘 생각해보니까 저게 고대 중세식 경제잖아 평시엔 귀족들이 평민들에게 하다가 한번씩 귀족들이 평민들에게 당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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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심의강심

2024-12-09 06:37:08

이거 완전 W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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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ALE_OFFICIAL

2024-12-09 06:27:22

레볼루숑파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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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G

2024-12-09 06:28:01

저러면 찐 귀족은 건드려보지도 못하고 고만고만한 놈들만 털리다 박살나는 세계관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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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4-12-09 06:31:46

사실상 저것도 모두가 동등하게 받거나 진짜 필요한 사람들이 받는 것도 아니고 주도한 놈들이 또 다른 부유층으로 올라서는거라서 바람직하다고 하기 어렵긴 한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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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Mll

2024-12-09 06:42:36

원래 얼굴도 모르는 지주보단 자주 마주치는 마름놈이 쇠스랑을 맞을 확률이 높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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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그나라ㅂㅂ

2024-12-09 06:29:17

죽창 하나면 너도 한방 나도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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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탓탓탓

2024-12-09 06:30:31

피냐타 경제로 기울면 기업이 자체무장조직을 가지기 때문에 더욱더 망한세상이 되버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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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ㅇ

2024-12-09 06:30:58

그거완전 사이버펑크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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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프

2024-12-09 07:10:01

역사를 보면 국가의 시작이 다 그런 식이었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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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감귤

2024-12-09 08:38:58

미국은 이미 그러고 있음 그 보험사만 특이하게 고위 인사에 대한 경호인력 고용을 안했던거고 메타 같은 회사는 고위인사에 대한 경호 비용만 몇백만 달러가 든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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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

2024-12-09 06:30:57

mahen

2024-12-09 06:33:28

적당한 세금에 딱 미국국세청같이 하면 낙수효과가 가장 좋음. 존나 비싼 세금이면 당연히 탈세하거나 나라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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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4-12-09 06:33:29

오른쪽 그림을 채택한 결과가 남미국가들. 애초에 사람들이 기업에 고용돼서 돈을 버는 구조인데 기업들 못 살게 괴롭히면 다 도망가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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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4-12-09 06:34:20

뭐든 적당히가 중요하다
기업을 너무 풀어주면 재화를 독식하려고 할 것이고 기업을 너무 압박하면 다른 국가로 도망가려고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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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ehrerbunker

2024-12-09 06:35:15

야하

2024-12-09 06:35:47

둘이 섞여야지, 낙수효과의 문제는 애초에 부가 한쪽으로 치우치면 그 부를 가진 쪽은 부를 이용해서 자신에게 문제가 되는 요소들을 다 없애고 장악할 수 있는 힘이 생기기에 이론이 안 돌아가고 그렇다고 위에를 패기만 하면 다 도망가서 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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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길

2024-12-09 13:02:09

애초에 느그 나라는 낙수효과가 안될 수밖에 없는 게 낙수효과 정책을 하면서 경제 민주화랍시고 대기업의 신규시장 진입을 막아버림 ㅋㅋ 그럼 대기업이 돈을 어디다 씀? 걔네가 신규시장에 진입해 새로운 산업을 해야 고용이 일어나고 그게 낙수효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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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4-12-09 06:35:52

그니깐 죽창을 들자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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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2024-12-09 06:40:59

무스맨

2024-12-09 06:45:09

낙수효과는 혁명 마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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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4-12-09 06:46:28

베네수엘라가 저거 아주 충실하게 하고 있음 그리고 한국도 그정돈 아니더라도 부유층에 대한 세금이 엄청나게 쎔 

최악의 양극화니 뭐니 선동적인 구호가 언론과 정치권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지만 oecd국가들 중에서 한국 정도의 인구와 경제규모에서 한국보다 분배가 잘된 국가는 독일정도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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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동집흑우

2024-12-09 07:46:18

문제는 그 선동질로 뭔 0.69초 전에 황근출 해병님 전우애구멍에서 다이렉트로 뿌다다닷한 것 같은 말도 안 되는 걸 정책이랍시고 가지고 와서 붕쯔붕쯔 한번 할 때마다 양극화가 더 나쁜 방향으로 심화된다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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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4-12-09 07:53:31

ㅇㅇ늘 그래왔음 대표적으로 부동산정책들 같은... 지상에 천국을 만들겠다던 작자들은 언제나 지옥을 만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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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동집흑우

2024-12-09 09:07:38

그야 그런 애들, 천국은 천국인데 자기들만을 위한 천국을 만들겠다는 음습한 거짓말쟁이들이거나 지기 잘난 맛에 취해서 상황파악 안 하고 '할 수 있다! 나라면!' 정신으로 불지옥으로 사람들 끌고 뛰어드는 머저리들 둘 중 하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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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길

2024-12-09 13:04:41

아니 시발 애초에 하루아침에 임대차법을 하면 당연히 셋집에서 쫓겨난 사람들이 무더기로 주택 매수시장으로 나와 집값을 폭등시킬 수밖에 없는데 집값을 내릴 생각이었다고 주장하는 게 씨발 ㅋㅋㅋ 만진당 의원들 하나같이 최고가에서 털고 나온 게 어이가 없다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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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후

2024-12-09 06:46:40

저것도 벨런스가 중요하지 함부러 피냐타 쪽으로 넘어가면 ㄹㅇ 기업 이전하는 경우 있어서 위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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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산

2024-12-09 06:55:04

오른쪽으로 잘못가면 돈줄을 가진 기업인에서 돈줄도 가지고 무력도 가진 신흥집단이 발현?할수도 있어서 위험한듯

Unfold ▼

슬쩍눈팅하려다심연에잠식됨

2024-12-09 06:46:58

문제는 오른쪽이 실제론 아무나 줘팰 것이란 것

Unfold ▼

Byzantine

2024-12-09 06:55:11

TomoShibi

2024-12-09 06:57:41

지본가의 배를 터뜨려서 흐르게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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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4-12-09 07:06:02

*Modified

좌측 짤 물리학적으로 가능한거임? 탈세계좌쪽이 낮아서 되나? 그리고 탈세계좌쪽으로 가기 전에 술잔에서 중력을 거슬러 올라가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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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미도리

2024-12-09 07:14:18

사이펀의 원리로 최초 1회만 흐르면 나머지는 자동으로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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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4-12-09 07:15:02

ㅇㅇ

2024-12-09 07:06:44

이거 근데 위험한 생각인게
자본가들은 대부분의 대중보다 머리가 좋음. 그렇기에 저런 분위기인거 보면 싸그리 미국이라던가 돈 많은 사람들이 살기 좋은 자본주의 국가 찾아서 날아가버릴거거든. 돈 많이벌고 능력 좋던 인재들이 한국에 납세를 하게 되지 않는다는건, 나머지 사람들이 자기 수입의 더 큰 부분을 세금으로 내야 국가가 비슷한 예산을 굴릴수 있게 된다는거임.

Unfold ▼

ㅇㅇ

2024-12-09 07:07:27

미국까지 가서 돈 많은 사람 머리 깨서 돈 나오는거 받아먹어 보겠다고? 그러면 당신이 해야 할 일은 하나다 일론머스크 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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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슈타이너

2024-12-09 07:16:37

capital72

2024-12-09 07:22:49

부유층을 줘패서 유토피아가 만들어진 사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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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

2024-12-09 07:27:30

한국도 세금도둑들은 줘패서 내용물 싹다 끄집어내야함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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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돌이

2024-12-09 07:32:30

그렇게 하려다가 지금 ㅈ된 상황 됐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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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동집흑우

2024-12-09 07:47:09

세금도둑을 줘패려 한 게 아니라 세금도둑을 줘패는 척 하고 즈그들용 탈세게이트 만들어서 그런 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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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돌이

2024-12-09 07:52:02

ㄹ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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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sonbaelz

2024-12-09 07:28:06

ㅇㅇ

2024-12-09 07:38:09

오른쪽 하면 나라 망한다! 하는것도 의미없는게, 국가가 왼쪽 모델이 개개인에게 도움이 된다는 확신을 주지 못하면 자연스럽게 오른쪽 모델을 지지하면서 근로의욕 박살나고 경제성장률 꼬라박게 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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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4-12-09 07:41:11

그렇게 해서 사회주의 선동에 놀아난 국가들은 예외없이 싹 다 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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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4-12-09 07:48:31

ㅇㅇ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선동가들이 힘을 얻고 폭동/민란/혁명이 일어나는거임. 그래서 국가는 국민들에게 자신들에게도 돌아가는 몫이 있다는 것을 직접 증명하고 설득시켜야 함. 괜히 사회주의자가 들끓던 19세기 독일에서 최초의 복지국가 모델이 처음 등장한게 아님. 그걸 모르고 "무지몽매한 백성들이 큰 그림을 모르는구나! 에잉 쯧쯧" 이러고 방치하면 치안 박살나고 선동가에게 취약해지면서 점점 더 경제/정치가 혼란스러워지게 되있음. 그러다 갈때까지 가버리면 프랑스대혁명/러시아혁명처럼 국가 자체가 박살나고 모두가 불행해지는거지. 자연스러운 수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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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아

2024-12-09 07:54:16

하지만 낙수효과는 사실상 실패해서 2010년 넘어서부터 낙수효과 진지하게 주장하면 병신취급받는게 현실이고, 정답은 위에 둘다 틀린 경제모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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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아

2024-12-09 07:58:00

정확히는 낙수효과는 그냥 시장경제의 자연스러운 현상의 결과일 뿐이지
그 결과를 더 크게 유도하겠다고 인위적으로 지원하니 오히려 경제순환 박살나서 지표가 씹창난게 통계로 나온후 미국 정부도 저거 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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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아

2024-12-09 08:00:39

그냥 간단하게 도출가능한게 부유층이 남들보다 돈을 1000배로가지고있다고, 그 부유층이 돈을 남들보다 1000배로 쓰는게 아닌게 현실이라, 부자 한명이 1000의 자본 가진거보다 중산층 1000명이 1000의 자본 가지는게 더 경제순환이 잘되는게 현실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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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4-12-09 08:08:46

복지는 분배의 개념으로 등장한게 아님 특히 니가 말한 근대 독일의 복지는 부의 재분배가 아닌 전쟁에서 흘린 피의 보상으로 등장함 비스마르크의 통일 전쟁 후 베를린엔 실업자 군인들이 들끓었고 이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도입한 의료보험이나 고용제도가 근대 복지의 시작임

왜 자꾸 천것들한테 빵가루 좀 던져주면 폭동안일으킨다 라는 식으로 복지에 접근하는건지 모르겠음 그런식으로 접근하니까 복지제도가 정말 필요한 사람들에게 돌아가지 않고 전국민이 전국민에 대한 투쟁과 협잡으로 흘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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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4-12-09 08:51:53

ㅇㅇ 낙수효과가 실제로 효과적이라면 노동법 싹 다 없앤뒤에 기업들이 노동자들을 착취하며 노예처럼 부리는게 가장 합리적인 방식이었을거임. 기업=영주로 비유하면 이거 완전 봉건제-농노 관계랑 다를 바 없는걸? 그리고 자유방임주의가 한창 핫할 때는 실제로 그걸 실천한 기업도 있었음. https://cafe.daum.net/shogun/MIu/410 내가 말하고 싶었던 건, 왼쪽 모델을 따라야 파이가 커지고 오른쪽 모델을 따르면 나라가 망한다고 아무리 겁 줘봤자, 실제로 체감하는 결과가 없으면 개개인의 사고방식은 극단으로 치닫을 수 밖에 없다는 거임. 물론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다 잘못된건 맞음. 어느 쪽이 올바르다고 말하는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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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낙수효과가 실제로 효과적이라면 노동법 싹 다 없앤뒤에 기업들이 노동자들을 착취하며 노예처럼 부리는게 가장 합리적인 방식이었을거임. 기업=영주로 비유하면 이거 완전 봉건제-농노 관계랑 다를 바 없는걸? 그리고 자유방임주의가 한창 핫할 때는 실제로 그걸 실천한 기업도 있었음. https://cafe.daum.net/shogun/MIu/410 내가 말하고 싶었던 건, 왼쪽 모델을 따라야 파이가 커지고 오른쪽 모델을 따르면 나라가 망한다고 아무리 겁 줘봤자, 실제로 체감하는 결과가 없으면 개개인의 사고방식은 극단으로 치닫을 수 밖에 없다는 거임. 물론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다 잘못된건 맞음. 어느 쪽이 올바르다고 말하는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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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4-12-09 09:26:22

항상 복지 안주면 폭동일으킨다를 비판하면 이런 식으로 산업시대 영국맛 한번보실? 이라는 비아냥이 들어오는데 산업화 과정에서 노동자 인권은 복지나 사회주의 같은 정책이 향상시키는 게 아니라 경제 발전, 파이의 크기가 향상시킴 그리고 모든 나라가 산업화를 하면서 그런 성장통은 필연적으로 겪게 되어있음 단지 영국과 서방은 첫빠따라 시행착오에 100년 넘게 한국과 같은 후발주자들은 30년 방글라데시 같은 요근래 동남아국가들은 10년 정도로 빠르게 압축하고 있음 이건 무슨 낙수냐 복지냐의 차원도 아님 그냥 산업화의 한 과정이고 그 과정에서 더 많은 노동력과 시장 확보를 위해 교육의 기회가 커지고(그래서 교육이야말로 최고의 복지라고 하는거고) 인권의식도 함께 향상되면서 국가가 궤도에 오르고 안정되는 프로세스일뿐임 

만약 마르크스의 관점이 맞다면 미국과 영국은 벌써 제일 먼저 폭동으로 몇 번은 뒤집어졌어야했는데 압제에 신음한다는 노동자들은 광장이 아닌 맨체스터의 축구장과 뉴욕의 야구장으로 모여들었고 결국 폭동으로 뒤집어지는 국가들은 오히려 산업화가 일어나지 않은 러시아나 제3세계 같은 농촌 중심의 국가들이었음 산업화를 거치면서 교육받은 노동자들과 자본가들은 세대를 거듭할 수록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감 '피냐타' 같은 폭력적인 수단을 동원해 죽창질을 하고 부흥한 케이스는 인류사에 단 한건도 없음 피냐타를 열심히 하는 베네수엘라 같은 국가들은 한국 세간의 나라망한다 정도가 아닌 진짜로 망해서 평범한 사람들이 길거리의 쓰레기통을 뒤지고 살인범죄는 최고조를 찍음

아예 사회주의 정책이 필요없다라고는 나도 안하겠음 그러나 복지에 대해 '이걸 안해주면 아랫것들이 폭동일으킨다'라는 식의 접근은 단호히 거부함 복지 정책이 필요한 건 실패하거나 혼자 힘으로 일어설 수 없는 사람들을 사회가 따뜻한 마음으로 손을 내밀어 그들이 일어나 그들 또한 다른 이들을 도울 수 있도록 하는 선순환을 유도하기 위해 존재해야지 천것들한테 빵 좀 뜯어주면 알아서 닥치겠지 이런 건 인간과 사회라는 존재에 대한 모욕이요 노멘클라투라의 선민의식일뿐임

Unfold ▼

ㅇㅇ

2024-12-09 09:46:00

*Modified

ㅇㅇ 복지는 단순히 분배나 사회혼란 방지의 목적으로 시행하는게 아님. 그러나 복지를 시행하는 이유 중 한 축을 차지함. 1871년에 끝난 통일전쟁 이후 님 말대로 퇴역군인들이 잔뜩 생겼고, 1873년부터 이어진 장기불황으로 생긴 빈부격차는 여기에 불을 질렀음. 덕분에 1870년대는 사민당의 전성기로 혼란을 잡아먹고 소규모 정당에서 주류 정당으로 성장하는 상황이었음. 이런 상황에서 사회주의자들에게 시민들의 지지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내놓은 비스마르크의 타개책임. 피를 흘렸는데 이 정도는 당연히 챙겨줘야 한다는 윤리적인 사고방식으로 시행한 게 아니라는 말임.

그리고 내 글이 복지가 우민화정책의 일환으로 깎아내리는 것처럼 보였다면 겁주는 모습에 발끈한 나머지 내가 부족한 설명을 해서 그런거니까 미안함. 그렇지만 절대 복지가 '보상' 이나 '분배' 만을 목적으로 생겨나고 유지되는건 아님. 시작은 보상이었을지 몰라도, 전국적으로 확산된 건 그게 100% 손해보는 행동이 아니라는 판단에서 나온거임. 윈스턴 처칠이 "한 국가의 앞날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투자는 어린이들에게 우유를 먹이는 일이다." 같은 말을 한 것에는 이유가 있음. 가장 값싸게 효율적으로 유의미한 사회구성원을 양성하고 유출을 막을 수 있는 합리적인 수단으로 복지만한 것이 없기 때문임. 국가에게도, 개인에게도 이득이 되는 부분이 분명 있기 때문에 계속 운영되고 있는거임. 말하자면 복지는 인류가 국가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창조해낸 시스템임.

또, 말해준 중남미의 예시를 들자면, 그 국가들은 복지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왜 탄생했는지, 어떤 점에서 경제에 도움이 되는지 아무런 인식이 없었기 때문임. 그저 '님들 이거 하면 지지율 늘어남 ㅋㅋ 님도 따라해보셈' 이러고 자빠졌으니까 망한 결과에 불과함. 그들은 복지를 해서 어떤 경제적 이득을 볼 수 있는지, 국가가 기업을 대체할 수 있는지, 기업들을 싹다 말려죽이면 국가를 견인시킬 새로운 산업은 어떻게 찾아낼지에 대한 인식이 없었고, 그래서 망하는것도 당연했음. 몇번이고 말하지만 피냐타 때려잡기는 파이를 줄이는 최악의 수단이지 올바른 수단이 아님. 다만 굶어죽기 직전일 때는 합리적인 선택처럼 포장되서 유혹할 뿐인거고. 게다가 나는 마르크스가 올바르다고 말한 적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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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4-12-09 10:29:23

니가 말했듯이 비스마르크의 복지 정책은 '윤리적인' 관점에서 접근하진 않았음 어느 정책이 그렇지 않겠냐만은 정치적인 계산이 들어간 정책인것도 맞음 그러나 어떻든 그것의 표면적인 목적은 퇴역군인들에 대한 보상이었음 마침 민족,국가주의가 대두되는 시기였고 국민들을 하나로 묶기 위해선 어떤 정책적 어젠다가 필요했고 그것이 바로 비스마르크의 복지정책이었지

처칠의 우유 이후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기치 아래 영국은 노동당이 장기집권하며 사실상의 사회주의 국가였음 그리고 그 결과 대처 이전까지 수십년동안 쇠락하며 유럽의 병자라는 식의 조롱을 들어왔지 윾챈에서나 대처를 무슨 민영화의 마녀라는 식으로 까대지 그전까지 노동당이 복지와 함께 국유화하며 박살낸 영국의 수많은 산업들로 인해 영국병이라는 말까지 생겼을 정도임 

너는 '가장 값싸게 효율적으로 유의미한 사회구성원을 양성하고 유출을 막을 수 있는 합리적인 수단으로 복지만한 것이 없기 때문' 이라고 했지만 실제로 복지 시스템이 그렇게 작동하지는 않았음 심지어 복지로 사회를 발전시켰다고 흔히들 착각하는 북유럽 국가들조차 그 상태로 사회가 정지해버렸을뿐임 단지 엄청나게 높은 보편적 세금과 적은 인구수, 풍부한 자원으로 그나마 '유지'가 가능했던거지 그걸로도 버티기 어려워서 90년대 이후로는 많은 복지 정책들이 철회되고 있음

중남미는 거기서 한술 더 떠서 제대로 된 산업 체계가 구축되지 않은 상태에 민중이 제대로 교육받지도 못한 환경이라 페로니즘이라는 포퓰리즘의 끝판왕이 득세하기 좋았음 복지 시스템은 신중히 접근해야함 애초부터 안주는것보다 줬다 뺏는거엔 사람들은 더 큰 적개심을 가짐 근데 복지를 늘리자는 사람들은 보통 이 점에 대해선 항상 간과함 니가 말했듯이 그 돈은 어디서 날건데? 라는 질문도 항상 무시하더라 너도 부자를 털어서 마련하자라는 방안에는 부정적인듯 하니 딱히 그것에 대해선 말하지 않겠음

끝으로 굳이 마르크스 이야기를 꺼낸 건 너 때문은 아님 윾챈에서 보면 마르크스가 옳았느니 혁명만이 답이니 하면서 뻘거죽죽한 멍청한 소리 하는 애들 있어서 혹시라도 이 논쟁을 본다면 좀 정신차렸으면 하는 바램에서 한 얘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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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4-12-09 11:53:56

*Modified

;; 복지가 합리적인 방법이라는 말이 복지는 투자하는 족족 남는장사라는 의미도 아니고, 직접 퍼주는게 복지라고 말한 적도 없는데 그렇게 이해했나보네. 중요한건 밸런스와 방향임. 특히 최저임금, 기본교육, 저소득층 지원같은 것들은 현대사회에서는 사실상 필수적인 복지시스템이 되었고, 기초적인 노동법도 이젠 필수불가결한 상황임. 다만 어느정도까지가 가장 가성비있는지를 잘 재면서 해야지. 괜히 영국이 산업혁명 시기 때 공장법 만들어서 기업들을 제제한게 아니고, 괜히 미국이 반독점법 만들어서 경쟁을 피하는 독점기업들을 때리는게 아님. 때로는 기업의 합리적인 선택이 비윤리적이고 장기적으로는 큰 손해를 불러오는 경우도 있으니까. 그치만 무작정 복지에 투자해도 경제성장률이 박살날수밖에 없음. 국가의 경제를 유지중인 수천개의 산업을 관리하고 경제성장을 이끌 수백개의 차세대 산업을 국가가 일일히 다 확인해서 투자하는건 불가능함. 그래서 기업들이 알아서 활로를 찾고 성장하게 만드는게 경제성장의 핵심인데 복지를 위해 기업을 다 때려잡고선 성장할 리가 없지.(이걸 국가가 직접 시도하려고 한 사례가 소련이고, 당연히 종이나 비누같은 기초적인 생필품 생산량도 만족시키지 못하고 국가경제 꼬라박음.)

너도 알다시피 이걸 고려 못한 북유럽 국가들은 죄다 국민소득 5만불에서 지지부진하고, 그나마 유일하게 성장한 국가가 노르웨이임. 노르웨이가 혼자 국민소득 9만달러로 여전히 정점에 올라설 수 비결 중 하나가 노르웨이가 가진 세계1위 국부펀드거든. 자국기업을 키우는 대신 다른나라의 성장중인 기업에 한발 걸치는 꼼수를 써서 같이 성장한거임. 물론 그 '성장중인 기업'을 직접 보유한 국가보다 더 성장할 수는 없어서 미국에게 국민소득 따이기 직전이지만... 요약하면 국가의 성장에 기업이 필수적인건 나도 동의하고 있다는 거임. 여하튼 사설은 쓸모없는 여기까지 줄이고, 말하자면 어느정도의 복지와 분배는 국가의 존속에 필수불가결이란거지. 그게 제대로 안 굴러가면 여기저기서 크고작은 문제가 생기고 더 큰 손해를 야기한다는거임. 전 국민의 일거수일투족을 수많은 법들로 통제하며 옭매는게 경제에 도움이 될 수는 없지만, 어느정도의 법과 질서가 있어야 국가가 정상적으로 굴러가는 것처럼. 게다가 최근에는 미국 보험사 CEO 살인 사건처럼 극단적인 사례가 '정의구현' 운운하며 지지를 받는 혼란스러운 상황인데, 분위기상 농담으로라도 피냐타니 레볼루숑같은 소리가 많아지면서 밈처럼 소비하는건 당연한 흐름임. 당장 여기 댓글 대부분이 혁명 운운하고 있는데 그 대부분의 사람들이 진짜 베네수엘라를 지지하고 마르크스주의에 심취했을리 없잖아.

그런데 이 게시글의 댓글 중에서 잘 찾아봐야 두세개 될까말까한 '모를까봐 말하는데, 오른쪽처럼 하면 망함;;' 뉘앙스의 댓글이랑 답변을 보고 내가 급발진해서 혁명이니 운운해버렸네. 이건 내 잘못 맞음. ㅈㅅ. 너무 몰입한 나머지 찐스럽게 이상한곳까지 나가버렸다. 이후 들어오는 오해나 반박은 내 잘못으로 수긍하고 곱게 받아들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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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4-12-09 12:56:26

나도 복지 그 자체를 부정하진 않음 결국 어디까지 어떻게 하냐가 중요한거고 그리고 그를 위해 사회구성원들이 어떤 마인드 세팅으로 접근하냐가 중요하단거임 요근래 복지 관련 글에선 항상 하나 같이 '복지 안하면 하층민 폭동 일으킬건데 감당됨?' 이라는 식으로 복지의 필요성을 극단적으로 단순화시켜 주장하는 애들이 많은데 난 오히려 그런 식의 접근이 복지라는 시스템을 타락시키는 마인드라 비판하는거임 특히나 권력을 가진 계층도 아닌 젊은 층의 커뮤니티에서 이런 식의 복지에 대한 시선이 팽배해 있다는 건 사회가 많이 병들었다는 증거니까 더더욱 안타까움 

농담이나 밈으로 죽창한방너도한방 이런거야 얼마든지 있을 수 있지만 결국 그게 반복되다보면 밈이 현실의 아비투스로 발전하기도 하거든 난 그걸 경계하고자, 분명 넌 글을 충분히 조심스럽게 쓰고 있지만 좀 공격적이다 싶을 정도로 썼음 그거에 대해 불쾌했다면 미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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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마스터

2024-12-09 08:02:36

무서운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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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다하하

2024-12-09 08:04:49

이게 혁명아니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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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4-12-09 08:04:57

낙수효과만 의존하면 부자가 돈을안쓰고 킵하며 자기 몸집만 키워서 경제가 좆망하고, 피냐타만 의존하면 기업이 나라를 떠나니, 두개를 잘 조율해서 부자에게 돈이가게 유도하면서 아래로 돈이 흘러가도록 줘패는 정책이 필요한거지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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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길

2024-12-09 13:10:16

애초에 자국 시민을 줘팬다는 생각을 하는 천박함이 느그 나라를 헬조선으로 만든 거다 ㅋㅋ 뭔 일만 일어나면 분석해서 잘 해결해보자는 마인드는 없고 누굴 쥐어패네 누굴 죽이네 이딴 빡대가리만 그득한 병신들이 잘 살게 될 리가 ㅋㅋ 쥐어박힌 놈은 가만히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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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origin

2024-12-09 09:08:58

혁명인가 ㅋㅋ 
진짜 이상적인 나라 만들거면 
ㅈㄴ 현명한 왕이 통치하는 국가면 가능한거아닌가 
현명한 왕이 판타지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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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stmourne

2024-12-09 09:14:57

"Delay, Deny, Dep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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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_타우

2024-12-09 10:23:43

프, 프롤레타리아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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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

2024-12-09 12:11:38

죽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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