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최근에 나온 사마의 최후의 승자에서 공명이 갑자기 시발 존나게 밀려오는 먹구름에 개쫄아서 "빨리 자결하시오! (저새끼 빨리 쏴 죽여!) 도독! 자결하면 자식들은 살려준다니까? 정녕 여기서 다 죽을거요? 얼른 죽으시오!(빨리 쏘라고!)" 외치는게 웃기면서 안타까웠지.
사마의도 고맙소 공명! 놔 이개새끼들아 내가 죽으면 살려준다잖아!하고 지모가지에 신명나게 칼질하려는데 자식들이랑 부하가 미친듯이 말린 덕분에 살았고.
(tmi : 공명의 마지막 희망인 회심의 화살은 품속의 거북이가 막아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