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성우님 지금부터 대본을 드릴텐데

그대로 연기해주시면 됩니다.




보자... 이거 제대로 온거 맞죠?



아 네 맞습니다.



(이건 말이 안되는데? 아! 구라를 까는 연기를 하는구나! 혼신의 구라를 쳐야겠군!)



오케이! 너무 잘 해주셨습니다!


ㅎㅎ 뭘요. 그럼 다음도 녹음할게요.






I am your father!



뭐여 시벌 진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