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가는 야구공 실밥도 보여야 하는게 중계카메라라던데 좋은 카메라 쓸거라더라

저런데서 쓰는 방송용 카메라 길이의 2/3이 렌즈더라...크기부터 차원이 틀리니...

화질 8K, 줌 8배렌즈 도입된지 2년됐어.

원래 토성까지는 맨눈으로도 쉽게 관측할 수 있을 정도로 밝고

갈릴레이 시절에도 떨어지는 성능의 망원경으로도 토성의 고리와 목성의 위성까지 관측할 수 있을 정도였음

지금 카메라 렌즈의 성능을 생각해본다면 타이밍만 잘 맞으면 목성 토성 촬영이 어려운게 아님

100만원짜리 똑딱이로도 어느정도 찍히는데

공수교대 시간남거나 뭐 여러가지 이유로 경기중에 잠깐 시간빌때 카메라맨들 일탈함

관중있을땐 보통 관중 찍는데 지금은 무관중이니 하늘 찍는거지 뭐

맞는데

목성은 모르겠는데 토성은 방송 중간에 슥 지나가서 해설자가 저거 토성 아닙니까? 하고 설마 토성이겠습니까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