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답답한 과거 조선의 우리 선조들...왜 그리 생각이 모자를까?


1. 왜 수레 잘 안썼음? 지방으로 가는 길 좀 닦아서 마차를 쓰면 훨씬 효율적인 사회가 됐을 텐데? 

일본은 지방 곳곳에 도로 만들어서 마차 잘만 썼는데? 기술력 부족 문제 아님?



??? : 어...? 도시락 타임임?




2. 왜 조선시대에는 대규모 목장 같은걸 많이 운영안함? 식량문제 쉽게 해결가능한거 아님? 생각이 그렇게 모자름?



??? : 어? 무료급식소 ?






3. 아니...그렇게 문제면 군사 동원해서 전부 잡으면 되잖아? 군사력 두었다가 뭐에 쓰려고?



??? : 네? 이 산이 아니라굽쇼?






??? :  얘들아 저기좀 봐. 

??? : 아 쫌....먹지도 못하는거 신경 좀 쓰지마!





??? : 뭐? 덤빌꼬얌?  함 뜨까?







조선팔도 금수강산

조선팔도 어디에나 금수와 강, 산이 존재했다



ps: 물론 금수강산은 원래 비단에 수놓은듯한 모습의 아름다운 자연을 의미


ps2: 일본땅에서 최악의 맹수는 저기 북쪽의 곰 정도?  그나마 곰은 절대 사람 많은 민가로는 안내려왔고...실제로 사람이나 가축에게 해를 끼치는 정도는 호랑이에는 비빌정도가 못됨.   한일합방 이후 일본군의 가장 빠른 출셋길은 아름답기로 소문난 조선호랑이 가죽을 일본 황실이나 황족들에게 바치는 것이었다. 물론 민생안정 도모도 있었지만...

참고로 조선땅 최강의 맹수는 유명한 시베리아 호랑이이며 그 뒤를 이어 곰과 이리, 늑대, 표범, 살쾡이 등 산악지대가 70% 이상인 국가 답게 정말 많은 맹수들이 있었다.  그래서 맹수들을 잡아들이는 맹수 사냥꾼도 중요한 인적자원이었다. 


ps3 : 고려말때 원나라의 실크로드 기반 무역경제가 유럽의 흑사병 발발로 사실상 붕괴하면서 원나라 화폐가치가 폭락. 동아시아에서는 요샛말로 달러가 휴지조각이 된 것과 마찮가지라서 고려말의 국내 혼란에 한 축을 담당했다. 이걸 경험한 원말 선초 성리학자들은 문제의 원인을 상업과 화폐 경제로 보았기 때문에 고려 때와는 달리 조선시대에는 상업보다는 자급자족 경제를 지향하는 계기가 된다. 상업을 권장하지 않음 --> 물류 유통의 필요성이 적어짐 --> 도로 등의 인프라 구축 및 유지보수의 필요성이 감소


Ps4. 워메 시벌....가벼운 맘으로 좀 웃자고 쓴글이 헬게이트를 열어버렸네 그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