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금 실사화, 뭐시기 실사화같은거보고 일본 실사계는 망한거같다고 생각했었는데, 예전에 일본 놀러갔을때 TV에서 본 가면라이더보고 생각이 바뀜. 매주 방영이라 당연히 영화보단 때깔 안좋지만, 진짜 예산과 시간 안에선 최상으로 연출 뽑아내는거 같더라.
그놈의 제작위원회인가 하는 시스템때문에 제대로 만들 능력이 있어도 못만드는듯. 한국 영화계나 방송쪽도 깨끗한건 아니지만 일본은 더 심각하더라. 그것만 해결하면 일본 드라마나 영화도 금방 떡상할거같은데
2007년에 방영한 가면라이더다. 참고로 지오는 2020년. 원래 가면라이더 자체가 남자 배우쪽은 거진 등용문? 같은 거라 경력 별로 없는 배우들이 주로 함. 아마 특수효과를 존나 때려박아야 하는 데다가 슈트나 슈트액터에 쓰는 돈 같은 것들 때문인 모양인데, 쨌든 13년 전에 출연한 작품, 그것도 덴오는 빙의해서 싸우는 식이다 보니까 해야 되는 연기가 최소 4역인 귀찮은 캐릭턴데 그걸 스케쥴 사이에 낑겨넣어서 했다는 건 일반적이진 않지.
근데 일본의 문제는....그 스폰서들의 성향이 다 말아먹어서 쉽지않을거임
일본에서 돈대주는 기업들이 뭔가 모험을 하기보다는 안정적으로 꿀빨아먹을수 있는거
그래 마치 NC처럼 비슷한 형태의 2차 3차 4차 5차 창작물을 내놓는거임 IP하나로 혹은 IP는 다르지만 BM모델은 같듯이 어느 작품을 해도 이미 어느정도 성공한 만화같은 원작으로 드라마를 만들고 영화를 만들고 극장판 애니를 만들고 뇌절의 뇌절을 거듭함
적어도 폭망하고 실패하지는 않으니까
사람들은 익숙하니까 어느정도의 수익이 꾸준히 나옴
이게 일본이 갈라파고스화 되는 이유중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