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복무한 어르신 말에 따르면 그때는 원사란 계급 없었음.
상사 계급장 위에 별 붙은 게 주임상사로 하사관 최고 계급.
저 무용담은 즉시 만화 책자로 만들어져 전군에 배포되었다고 함.
제목, <한강변의 결사대>!
그 만화 읽은 신병들은 너도 나도 공비 잡아 거액 포상금 받고 군복무 쫑내는 꿈을 키웠다고.
현실은? 그냥 지루하고 즐거운(ㅎㅎ) 32개월 병영생활~
대단하다.. 난 경계 설 때 고개 처박고 선 채로 자거나 지휘통제실에서 상황병이 미리 몰래 신호 주면 간부 오는 거 확인하면서 암구호나 했었는데... 근데 내가 직업군인이면 월급 루팡이라고 욕먹어도 할 말 없지만 강제로 끌고 와 놓고 월급 십 몇만원 주면서 집에도 못가게 하고, 외출도 외박도 못해, 주말에도 간부가 부르면 일해야 돼.. 이런 군복입은 노예 생활 시키면서 제대로 하길 바라면 그게 더 이상한 거지.
맞는말이긴 한데 이 마인드면 사실 어딜가도 똑같다 직장 드가도 이 월급에 날 이만큼 부려먹겠다고? 하면서 월급루팡하면서 늘 제자리 걸음이겠지 저 분 군생활 하셨을때는 월급도 더 적었고 복무기간도 더 길었는데 성실히 임하셨으니까 결과가ㅜ좋았지만 너랑 똑같은 사람이셨으면 이미 공비에게 목따여서 이승에 없었겠지 -꼰- & -틀-
직장은 지 수준에 맞는 곳엘 가는게 직장이고 군대는 지 수준에도 맞을 수도 안 맞을 수 도 있는곳이고 시간과 타이밍 이라는게 정해져 있지도 않은게 군대인데, 이걸 동일시 보노 ㅋㅋㅋㅋ 그에 따르는 사람, 이랑 환경은? 희생 강요가 아니라 열심히 할지 않할지는 본인 선택이라고? 에라이, 당장 돈 벌어서 학비 벌어야 하는 상황이나 지금까지 공부한거 물익어 올라와서 당장 시험 쳐야 하는상황 이거나 먹일 입이 있는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나라에서 강제로 대려가서 군대가서 2년 시간버리다 와라 하는게 씨발 무슨 좋은 선택이고 결과고? 징병제란 니 인생은 좆도 신경 안쓸터이니 와서 삽질하고 국가에 기여해라. 이건데, 더군다나 그러면 해택이 있으면 또 몰라. 이걸 진짜 직장이랑 같이 본다는거 자체가 님은 정상적인 뇌 구조는 아닌듯함. 그래서 아카도 존나 열심히 하시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