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복고파가 있기는 했는데 쓸려나가지 않았었나

이왕가가 죄다 일본에 붙어먹어서 그런 것도 있지 왕족 한 명이 최전선에서 조선 다시 살려야 한다고 설쳤으면 꽤 중요한 인물이 되었을지도 모름

이왕가 죄다 붙어먹고 전쟁나니까 뭐 복고고 뭐고 살아야하니까 다들 잊었고 유신시대 거치면서 왕가는 그냥 잊혀져버림. 만약 한명이라도 독립운동 하고 6.25 참전해서 무공훈장 받고 민주주의 유지됐으면 아마도 지금도 최소한 그 자손만큼은 어느정도의 존경은 받고 살지 않았을까

고종 손자 이우가 극렬 반일주의자이긴 했는데,, 구체적으로 뭘 하진 못 한 게 아쉽긴 하지

엄밀히 말하면 그런 판도가 된다한들 승만이 왕정 정통성 약간 가진데다가 우익끝판왕,임시정부 최고통수권자라 몇십년정도 혼란이 가중된 후 실제역사처럼 승만이 해먹었을 가능성이 큼 대신 김일성이 쭈구리가 되었을꺼고

그럴리가 있나, 다 있었는데 일제한테 싹 다 쓸려버린거지. 일제 망할때까지 살아남은 세력들 전부 합해도 런 승만, 혹부리우스한테 상대가 안된거 보면 알만하지않음?

왕가가 일본 황실에 편입되었다로 모든 복벽주의 운동이 게임 오버된게 크긴 하지 ㅋㅋ 임시정부 때 공화제로 방향을 완전히 잡아버리기도 했고

이왕가가 조선 말아먹고 받아먹은 은사금이 얼만데.. ㅋㅋㅋ

단순히 그렇게 보면 안되는게 3.1 운동과 6.10 만세 운동이 일어난 배경이 고종과 순종의 사망이었다는거만 봐도 아직까지 조선 왕실이 갖는 존재감이 컸음.

이거 중딩때 쌤이 조선왕조 삽질이랑 6.25 겹쳐서 조선의 색채가 완전 박살났다고 말해줬음ㅇㅇ 다만 좀 슬픈 현실은 이때 빨갱이들이 몇년동안 저지른 악행이 좆본이 30년간 저지른 악행을 능가하고 국가 자체도 반공으로 나가서...

625에서 그나마 긍정적인면을 뽑으라면 신분제가 티끌도없이 개발살난부분같음

폴 포뜨

얘는 만세운동 배경이 뭔지를 교과서에서 안배운놈이다

뭐 어쨌든 결론은 일제의 식민지배가 '결과적으로는' 한민족에게 긍정적인 효과가 컸다는 거지. 좆본 아니였으면 난 협곡에서 평화롭게 노는 인생 대신에 21세기에도 양반집 머슴살이하다 멍석말이당해 죽었을 운명이니..조선왕조로부터 해방시켜줘서 너무나 감사할 따름이다.

이렇게 되면 일본이랑 이완용한테 감사해야되는건가..?

이성계는 고려 왕씨탄압하고 이성계 후손은 나라가 망해도  일본한테 돈 받아먹고 잘 살고

진공작전만 봐도 왕당파라 할 만한 세력이 커다랗게 남아있었다는 건 알 수 있음.
그냥 왕당파 하던 애들은 시대착오적이라서 병신짓 하다가 다 말아먹은 거 같은데.. (대표적으로 진공작전은 대가리새끼가 부모상때문에 런하고서 흐지부지됨)

뭐든 역사에 한쪽면만 있는건 아니지만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세력은 자기들이 원하지 않는 한쪽면은 덮어버리지

그래도 3/1운동 때까지는 유림-왕정복고 세력이 살아있었는데, 
국내에서 만세운동하는 와중에도 이왕가는 아무런 호응도 없어서 죄다 실망하고 그때를 기점으로 싹 사멸함. 
당장 직후에 생긴 임시정부만 해도 대한제국 임시정부가 아닌 대한민국 임시정부 ㅋㅋ

민비 : 후.... 나 하나 희생해서 왕정복고파를 억눌렀......는데 갑자기 이미지 떡상하노 ㅋㅋ

일본이 우리나라 왕가를 효과적으로 잘 포섭한 것도 있는거 같음

킬링필드 당한 게시물입니다.

심지어 625로 기기 초기화를 한번더 했으니

챈 보다보면 역사잘알들 개많네 나도 역사 좋아하지만 역덕들 전공수준 이상 되는 애들 많은거가틈
진짜 전공자들인가? 그래서 다들 일자리가 없어서 24시간 유머챈에 올라오는 역사자료들 보고있는거임?

일단 정치적 주류 무대에서 왕실복고주의자 자체는 일제시대 초반에 반짝 폭발적으로 드러났다가, 30년대 넘기면서 거의 유명무실해진걸로 보임. 임정 요인이나 네임드 독립운동가 중에도 30년대 이후에는 복벽주의자가 거의 없고, 장준하같은 임정 소장파들끼리는 독립 이후의 정치체제는 당연히 민주공화정체가 되어야 한다고 자기들끼리 정훈교육도 했다고 할 정도임. 즉, 일제시대 극초기 의병과 만세운동의 실패 이후 조선 왕국의 복원을 시도하는 주류 독립운동 정치세력은 사실상 없어짐.

다만 사회 전반에서 풀뿌리 반동주의가 완전히 사라진건 주류 복고주의의 몰락과는 별개로 봐야 한다고 생각함. 즉 왕실은 없어져도 마을 하나하나단위로 양반상놈 따지던 정서는 여전히 남아있었다는거. 이런 정서는 6.25를 거치면서 결정적으로 붕괴되기 시작했고, 70년대 산업화를 거치면서 그 잔재까지 일소됐다고 봐야 할 듯.

625 전쟁은 괜히 벌어졌는지는 아나

고종이랑 민씨가 존나 말아먹어서 ㅋㅋ

고종이 처참하게 무능한 거랑 한국전쟁이 너무 처참했던 덕에 구체제가 갈려나갔대나...

이왕가 이놈들은 지금 북의 김씨왕조의 선배격인 존재들임

3.1 운동이 왜일어났는지는 아냐

이걸 보니까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일본 최고의 구국영웅이라는 게 느껴진다. 오다파, 도요토미파, 다테파, 모리파, 마에다파, 우에스기파를 전부 평정한 갓쿠가와 킹에야스. 좆요토미 씹데요시 새낀 아무 잘못도 없는 조선에서 대학살이나 쳐 저지르는 좆병신일 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