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리한걸 자국 역사에서 빼는건 어느 국가든 존재하는 것 같음 ㅋㅋ 난 우리나라 한국사도 싫어하는게 일제강점 자체의 고문이나 독립운동에 초점을 맞춰져있어서. 그 이전에 왜 조선이라는 국가가 씹창나서 그토록 쉽게 농락당했는지, 아니면 독립 후 김씨일가 돼지새끼들이 어떤 개 지랄을 떨어서 지금 이 상황이 왔는지 정도는 자세하게 적혀 있어야 하는거 아니냐? 10년 단위로 어떤 방식의 일제의 통치를 받았는지 보다 훨씬 중요한 것 같은데
그건 내 의도랑 좀 다른데.. 내 말은 '흐름만 가르치기 때문에 실수로 세세한 인과를 빼먹은 것'이 아니라 국가별로 불리한 부분에 대해 '고의적인 누락'을 한다는 거임. 중국도 천안문이나 굴욕적인 역사에 대해 가르치지 않듯이 한국도 씹창나서 강간당한 이유와 김씨일가를 스킵한거고, 일본도 자신의 흑역사를 의도적으로 감춘거고..
어떤식으로 고통을 받았고 어떤식으로 반항을 했는지보다, 왜 그렇게 됐는지에 초점을 맞추는게 역사 교육의 의의라고 생각함.. 그리고 일본에 대한 반일감정은 이런 국사교육이 큰 원인이라고도 생각함. 난 아직도 기억나는게 유아용 역사그림책이 꽤 잔혹한 묘사로 일제강점기를 표현했는데 마루타나 고문하는 그림 묘사 보고 잠을 못잤음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 세삼놀람 위쪽 괴뢰국이랑 서쪽 짐승국가만 봐도 역사공부를 어떻게 시킬지 보이는데 섬나라가 역사공부를 제대로 시키겠음 1900년초 한정으로 중국, 북한(그당시에는 없었으니깐 뭐...), 한국, 일본 4나라 놓고 가장 큰 잘 못한 나라가 일본인데 2차대전 내용을 제대로 공부시키겠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씹레알 팩트- 일본의 고등학교에선 역사는 메이지 유신까지가 수험시험범위. 그 이후는 지가 알아서 보던가 수험시즌 끝나고 진도 나가는 미친 선생 만나야 학습 가능.
한국 애들은 수능 수험 때문에 일제강점기 독립투사 기본 장착인데 일본하고 얘기하면 이래서 역사인식이 아예 안 맞는 거
걔네들도 알 애들은 다 알걸. 합리화를 하면했지 있던걸 없던일로 하지는 않을거임. 그냥 그 여자애가 모르는것 같은데.. 한국에도 예전에 어디선가 봤는데 625가 언제일어났는지도 모르는애들 수두룩 빽빽하던만. 공부와 담쌓고 사는 애들은 정말 깜짝 놀랄 정도로 기초적인것도 몰라. 영국이 섬나라인지로 모르고 모나리자가 무슨 그림인지도 모르고 비행기가 시속 100키로 정도로 날라가는줄 아는 등등.
일본 근대사 교육은 우리나라 근대사 교육 하는거랑 똑같음
내 학창시절 한국사 교과서에서 6.25 이후 근대사 부분은 여야 보수진보 다 떠나서 워낙 민감한 내용이 많다보니 진짜 두루뭉술하게 나왔었음
그러다보니 월남전 파병 같은 굵직한 사건들마저 하나도 안다루고 누가 대통령이 됐다 이 정도만 몇페이지 나오다 끝나더라
마찬가지로 일본 쟤들도 지들 입장에서는 근대사는 함부로 다루기 힘들거나 껄끄러운 얘기들 뿐이니까 대충 얼버무리거나 구멍투성이에 왜곡 투성이로 가르치는거지
그렇게 지나가 버리고나니 제대로 된 역사에 대해 모를 수 밖에 없는데 걔들은 정치랑 역사에 별로 관심 가지는 사람이 없어서 자기 스스로 관심 가져서 찾아보지 않으면 결국 그 왜곡된 역사를 쭉 맹신하면서 살게 되는거다러다
우리나라 근대사는 일단 북한, 일본으로의 적개심을 구체화시키는 역할이자늠
정권에 따라 북한의 비중이 커지고 일본이 작아지고, 일본이 커지고 북한이 작아지는등의 흐름은 있지만
우리나라도 별다를거없이 대부분은 학교에서 배운 근현대사가 끝이고 그이후로 자신이 따로 근현대사를 배우는 일이 없으니까.
그래서 교과서 개정할때마다 말 많이 나오자늠. 북한과 일본을 좋게보고 나쁘게보고에 따라서도 지들 정권 지지율이 바뀌기도 하니까
일본은 근대사가 지들 오점으로만 남아있기에 의도적으로 계속 지우고 축소하고 하려고하는거라면, 한국 근대사는 현대 정권들의 전쟁터임. 그래서 내부에서의 설명의 비율이 달라질지언정 근대사 자체는 비율이 줄어들수가 없음.
자료는 중세보다 근대가 많고 정확하며 근대보다 현대가 더 자세한 내용이 많아서 공부하려고 하면 공부할게 훨 많은데 출제 비율이 압도적으로 적지. 요즘 국사 선택 과목이던가? 내 기억에 현대사는 버리는 파트였음. 제대로 공부하려면 내용이 압도적으로 많은데 출제 비율은 1/10도 안 되니까
오사카 여행때 무슨 공습기념관? 이런데가 있었는데 오래전이라 정확히는 기억안나는데
이새끼들 지들이 똥남아 식민지 쳐먹으려고 미국 진주만 시비턴 역사는 생략하고 태평양에서 좆발려서 전선밀려서 공습당하는거 보고 자기들은 이미 아시아 영향권이 있는데 수비를 위해서만 전쟁했다는 식으로 설명하고 미국이 지내 불바다 만든거 잔혹한 역사 ㅇㅈㄹ함
즈그들도 똥남아랑 짱깨 공습으로 조진건 기억 안나나봄 ㅋㅋ
오사카 여행할때 가보면 재밌음 현장감 준다고 막 비명소리 나오고 불난리 나서 호수에 뛰어드는데 불지옥되서 수비드 되는 그림같은거 전시되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