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프가니스탄 전황을 표현한 그림인데 주황색이 안다라브 저항군 녹색이 아프가니스탄 국민 저항전선이 장악하고 있는 지역들이며 하늘색은 하자라족 군벌이 장악하고 있는 지역 노란색은 인간이기를 포기한 어떤 집단이 점유하고 있는 지역이다. 안다라브 저항군은 아프가니스탄 국민 저항전선 소속이고 알리푸르의 하자라족 민병대 역시 아프가니스탄 국민 저항전선의 동맹이기에 주황색 녹색 하늘색이 사실상 반탈레반 진영이 장악하고 있는 지역들이라고 보면 된다. 반칼레반 진영은 현재 판지시르 바글란 타카르 카피사 바다크샨 마이단 와르다크주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 (탈레반의 폭정에 이골이난 피난민들이 저항전선이 통제하고 있는 북부와 하자라족이 통제하는 베수드 지구로 피난을 가고있다.)





탈레반의 뻘짓으로 저항군측과 하라라족 군벌들은 미소를 지으고 있는데 분명히 탈레반 윗선에선 민간인 그리고 전직 아프가니스탄 군경에 대해서는 건들지 말라는 사면령을 내렸고 또 받아준다는 포고를 내렸으나 일선의 탈레반 대원들은 전직 아프간 군경에 대한 공격 초토화 작전 민생 해결 무능력으로 점점 많은 아프가니스탄 군경들과 민간인들이 저항군에 합류하면서 병력이 늘고있기 때문이다. 초창기 저항군의 병력은 2500명이었지만 지금은 아마 3만-4만으로 추정이 되며 특히 경찰병력들의 합류는 천군만마인데 애네들도 탈레반과 이골이 날정도로 싸웠기 때문이다.




9월말들어 저항전선은 위방향대로 탈레반을 상대로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데 병력이 충원되어 방어전에서 공세로 전환이 가능하게 된데다가 탈레반의 경우 엄청난 병력소모를 격고 하자라족 민병대도 상대해야 하는데다가 탈레반의 초토화 전술과 무능력으로 북부의 주민들이 저항군에 호의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인데 애초에 북부영토의 실세는 타지크족으로 저항군 상당수가 타지크족인 상황에서 이들을 돕는건 당연하다. 저항군의 목표는 2001년 시절에 획득했던 북부동맹 영토의 재현으로 즉 아프가니스탄 북부를 완전히 탈환하는것을 목표로 삼고있다.




저항군 하자라족의 공세가 강화되면서 탈레반은 순교부대를 투입하기로 결정을 했는데 위사진은 바글란의 주도에 도착한 순교부대인데 과연 이들이 제대로 싸울지는 의문인게 이들의 정체는 하가니 네트워크 체첸 극단주의자들로 테러만 저리는 집단이지 한번도 정규전을 해본 경험이 없기 때문인데 반면 저항군의 주축은 아프간 군경이기 때문에 이들은 정규전을 치루어본 경험이 많이 존재한다.



타지키스탄의 경우 비공식적으로 계속 저항군에 무기와 탄약을 지원하는것으로 보이는데 일단 독재자 라흐몬이라는 인물자체가 이슬람 근본주의 라면 워낙 혐오하는 양반이라 그렇다.최근에는 타지키스탄 의용군 병력들이 아프가니스탄에 진입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2021년 8월15일 멸망한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공화국이 2021년 9월28일에 아프가니스탄 역사에서 다시 부활했는데 위사진은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공화국의 부활을 알리는 성명서로 18가지 내용으로 구성이 되어져 있다. 내용으로는 대충


1.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공화국은 아프가니스탄의 정의로운 국민 저항에 대한 지지를 단언한다. 평화회담에 결렬될 경우 우리는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에게 아프가니스탄이 완전히 해방될때 까지 국민적인 저항을 계속할것을 촉구한다.


2.아프가니스탄 이슬람 공화국은 정부와 국회 모든 의원들이 함께 모여 행정 및 정치적 임무를 재개할것을 요청한다. 정부의 활동과 장소는 국무회의와 아프가니스탄 국민 저항전선 지휘부를 통해 발표될것이다.


3.현재 불확실한 상태에 있는 군경들은 전선으로 복귀하며 그들에게 닥친 시련은 가까운 시일내에 해결될것이다.


이러한 내용인데 대통령은 암룰라 살레 총사령관은 마수드 주니어 참모총장은 야신 지아가 맡을것으로 보이며 특기할만한건 북부동맹이라는 표현대신 멸망한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공화국을 등장시켰는데 이유로는 타지크족 우즈벡족 하자라족들을 끌어들이고 저항군에게 소속감을 주어 동기부여를 가지고 싸울수 있게 하고 더많은 아프가니스탄 군경병력을 끌어들이려는 것으로 보이며 어느정도 북부내에 영토와 군대를 확보한 상황이고 탈레반에 대한 반감이 전국에 깊고 하자라족 군벌들까지 탈레반을 공격한 지금의 상황이야 말로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공화국의 부활을 알리는 적기라고 판단한것 같다.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공화국의 부활은 긍정적인 점과 부정적인 점으로 나누어지는데 부정적인점은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공화국의 부패를 본 서방국가들이 얼마나 지원할수 있냐는게 문제인데 미국만 해도 20년동안 2000조가 넘는 자금을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공화국에 지원했지만 결국 희대의 뻘짓이라는게 밝혀진 상황으로 서방국가들이 얼마나 지원할지는 의문이지만 반대로 긍정적인점도 있는데 바로 아프가니스탄 민중들의 지지를 받을수 있다는점이다. 사실 아프가니스탄 민중들의 경우 정부의 부패와 미군의 주둔을 부정적으로 밨지만 탈레반이 집권하면서 이시절이 완전 천국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공화국이 부패한건 맞지만 이시기 경찰과 군대가 생기면서 치안이 그나마 나아지고 대학이 설립되고 여성군수와 여성시장이 탄생할 정도로 여성인권이 향상되는등 그나마 나라꼴은 갖춘시기로 아프가니스탄 민중들이 정부와 미군을 상대로 불만을 가진것도 반대로 해석하면 이시기가 제일 평화로웠던 시기였다는것을 뜻하는데 사회가 막장이면 불만을 고사하고 자기 목숨부터 걱정해야 한다.


부활한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공화국의 활동으로 여겨지는것은 서방국가들에 대한 지원요청, 굴림 이사크자이 유엔대사 신분 유지요청,국제사회에 탈레반 정부를 승인하지 말것을 요구하는것으로 예상이 되며 추가적으로 예상되는건 우즈베키스탄,타지키스탄,이란에 망명한 아프가니스탄 군대병력과 공중기체들의 송환 역시 추진할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