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는 원래 로켓단 엘리트단원이였던 어머니의 밑에서 자랐는데

비주기의 명령으로 뮤를 찾으러 가다가 행방불명이 되어버리고

그렇게 어린 시절을 친척집을 전전하면서 자라왔다...


로사는 굉장히 좋지 못한 대접을 받으며 불우한 유년시절을 보내게 됨


그리고 어느정도 나이를 먹자...

포켓몬 간호사를 꿈꾸게 된 로사

어떤 이유 때문인지 로사는 간호사가 될 수 없다고 하고...

그러던 중 럭키 간호사 학교가 눈에 들어오는데

(사실상 간호 조무사 포지션)

포켓몬들이나 다니는 학교도 괜찮다면서 들어가게 된다...

그렇게 로사는 럭키학교에 입학해서

실습도 하고

신체 구조상 손을 잘 쓰지 못하는 럭키들을

도와주기도 하고

자꾸 덜렁거려서 소외된 럭키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주기까지 하는데...

그러던 어느날

럭키학교에서 환자들을 재우는 노래하기 실습을 하는데

럭키가 아닌 로사는 당연히 노래하기에 면역이 있을리가 없고...


담당교사라는 사람은 나름 럭키들이랑 잘 지내면서

다른 럭키들도 잘 도와주는 로사한테 성실성 운운하면서 낙제될 수도 있다고 함

애초에 의지력의 문제가 아닌데 어캐함...

ㅜㅜ

럭키가 걱정도 위로도 해주지만

결국...

현실의 벽에 부딪혀서

포켓몬 간호사의 꿈을 포기하는 로사

수료식을 하는 럭키들

그 광경을 본 후

조용히 떠나가는 로사...

로사가 먼저 손을 내밀어 줬었던 덜렁이 럭키가 다가온다

간호모를 건네주려고 하는데

로사는 당연히 받지 않는다

수료를 못했거든

그래서 그 럭키는 목걸이의 반을 떼어서

로사에게 우정의 증표를 주고

로사는 그런 럭키를 응원하며

ㅜㅜ

작별인사를 건네고

럭키간호학교를 영원히 떠나게 된다...


포켓몬 간호사의 꿈을 포기한 로사는 다른 직업이라도 구해보려고

열심히 지원을 해보지만 줄줄이 탈락하고...

로켓단이 되고 만다



로사가 포켓몬 간호사가 되지 못했던 이유는 과연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