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연기하는 MCU의 토니 스타크는 원작 코믹스 세계관의 토니 스타크랑 비교하면 굉장한 선인임
자존심 강하고 싸가지 없긴 해도 주변에 자기 사람들 알뜰살뜰 챙기고 매번 틱틱거리지만 결국에는 도와주는 츤데레 기질 다분한 로다주의 아이언맨과 달리
개 쩌는 기술력을 가지고 지 좆대로 구는데 일단은 빌런이랑은 싸우니까 그래도 도움은 돼서 어쩔 수 없이 히어로 취급은 해준다 싶은게 코믹스의 아이언맨임
스파이더맨을 거의 양자 취급하는 MCU랑 달리 스파이더맨 수트에 능력을 해석하는 프로그램이랑 그 능력을 무효화하는 프로그램을 몰래 설치해서 전투 기록 빼돌리다가결국엔 팽해버려서 스파이디가 거의 죽을뻔 함
시빌워에서 짭토르 만들어서 자기랑 의견이 다른 다른 히어로들 견제하다가 고의는 아니라지만 한명은 진짜로 죽여버리고
영화에서는 결국엔 극복한 알콜 중독도 코믹스에서는 두고두고 발목을 잡아서 뻑하면 술 때문에 매번 꼽창나고
인간 관계도 ㅈ망이라 해피한테 좆같이 구는거 보고 페퍼가 정 떨어져서 결국 페퍼랑 해피가 눈 맞아서 결혼함
헐크를 전력으로 믿고 배너를 친구로 생각하는 영화와 달리 헐크를 위험 분자로 생각해서 혼자서 헐크 버스터를 만듦
참고로 MCU 헐크 버스터는 헐크의 폭주를 막기 위해 토니랑 배너가 같이 만들었기 때문에 제조 목적이 비슷한듯 아주 다름
그 외에도 뭔가 해보려다 일 꼬여서 문제 일으킨게 한두건이 아닌지라 거의 마블 코믹스 유사 빌런 3톱 중 하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