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롯 저걸 그나마 의인이라고 본 이유는 유목민족 특성상 손님은 신이 보낸 사자라 뭘 내주더라도 지켜야 한다고 봤기 때문. 근-본까지 막되먹은건 아니구나 하는 느낌.


2) 롯이 정혼자가 있는 딸을 내주겠소 했을 때 돌아갔어야 정상임.

저게 진짜로 주겠다는 말이 아니라, 니네 이래도 할래? 하는 경고성임. 소돔 뭐 커 봐야 얼마나 크다고 뉘집 딸인지 뉘집 며느리 (진)인지 모르지 않았을 것, 거기랑 다 척을 지고 롯네고 어디고 명예 다 더럽히더라도 한판 해 보겠다? 그건 시발 진짜... 와... 개막장


3) 거기에 그냥 동성애도 구약 세계관에선 정상은 아닌데, + 힘 없는 나그네를 강간하려는 대죄를 저질렀다는건 저 동네 세계관에선 어우... IS보다 더한 샠기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