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는 한때 세계 패권을 쥘 뻔 했었다.


이 나라를 막으려 수많은 나라들이 단결하기도 하였고

이 나라가 있는 대륙의 정치상황에 이 나라가 

빠진 적이 없었으며,

최전성기에 이 나라를 막은 것은 기상현상밖에 없었다.


거대한 영토와 수많은 인구는

단지 그 존재만으로도 주변국들을 압도했고,

비옥한 옥토는 어떤 나라처럼 순무로 겨울을 나는 일이

없도록 해주었다.


고대에는 거대 제국을 무너뜨렸던 나라.

중세에는 대륙의 판도를 바꾸었던 나라.

인구만 무지막지하게 많았던 나라.

대륙 최약이었던 때가 손꼽히는 나라.

식민지의 독립전쟁을 도와주는 나라.


우리는 이 나라의 군대를,

경의를 담아서 이렇게 부르고는 한다.



GRANDE ARMÉE

(대육군)

















대ㅋㅋㅋㅋㅋㅋ육ㅋㅋㅋㅋㅋㅋ군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