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우리나라 처럼 원청 일정 맞춰줘야 되서 딱딱 물량 공급 되어야 하는 시스템이 아님.. 우리나라가 대기업 무너지면 같이 무너지는게 독자적인 판매 루트 없이 대기업 하청으로만 먹고 사는 기업이 어마어마하게 많음.. 그래서 대기업이 물량 늘리면 늘릴수록 자동화 비율을 높일수록 하청기업이 사람을 고용해서 갈아넣어서 물량 공급하는데 결국 평균 노동시간 올라감...
1차 원자재를 공급하는 기업이 독점구조(삼립 밀가루 독점 등) + 2차 가공하는 업체가 대기업을 따라감 독일 같은곳은 영세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유통망으로 지역시장에 자체적으로 공급함.. 한국은 그런게 힘들지 당장 소비물품 자체가 기이할정도로 대기업이나 프차에 몰빵됨 결국 그 유통비용을 소비가가 떠앉는 격이라..
독일은 최저임금 도입된지 얼마 안되었음
2010년도 중반쯤으로 안다. 그때당시 자격필요없고 경력필요없는 소위 '알바'같은 일자리는 개박봉이었음
뉴스검색해보면 안다. 호텔 안내인이나 마트직원같은 애들 기술필요없는 제조업들 개싸게 후려침
물론 독일의 사람들도 바보는 아니어서 그렇게 일할바엔 '미니잡'이라는 근무시간도 적은일을 일부러 하고
국가의 지원금을 받으면서 육체적으로 편하게 살아갔음
하지만 미니잡+국가지원금해도 노동대비 돈은 많이 받지만 그 받는돈이 우리나라돈으로 200만원 안됨
(국가지원을 받으려면 미니잡으로 버는돈 450유로만 인정해줬던가 그렇다. 합쳐봐야 100만원대 초반)
문제는 꽤나 많은 인구가 그렇게 살았는데 먹거리물가가 선진국수준이면 폭동나지.
최저임금이 도입된지 6년인가 7년인데 그 이후 먹거리 물가도 똑같이 상승했지만 아직도 저렴한 편이다
위에 게이가 말한 EU경제공동체에 속해있다는거랑 옆집이 프랑스란것도 존나 크지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