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이 예수상은 사람들의 추측과 달리 침몰한 배에서 떨어져 나오거나, 자연적인 현상에 의해 바다에 가라앉은 것이 아니다.

‘심연의 그리스도(Christ of the Abyss. 이탈리아어 “Il Cristo degli Abissi”)’라 불리는 2.4m 높이의 이 동상은 이탈리아 산 프루투오소 인근 바다 속 약 17m 아래에 잠겨 있다. 예수상이 세워진 자리는 이탈리아 최초로 스쿠버 장비를 착용했던 다이버 다리오 곤자티(Dario Gonzatti)가 1947년 죽은 자리다. 이탈리아 출신의 조각가 귀도 갈레티(Guido Galletti)가 이 위대한 다이버를 기리기 위해 1954년 8월 22일 바다 속에 예수상을 세웠다.




사실 그냥 처음부터 바닷속에 만든거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