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아이가 새벽에 자다가 코피를 흘려서 이불에 자국이 남음

체크아웃하며 처리한줄 알았는데, 돌아가던 중 갑자기 30만원을 배상하거나 똑같은 이불을 구해내라는 연락을 받음

피 자국이 안 지워지니 파손 처리 내부규정에 따라 배상하라는 것

그리고 어차피 폐기할 이불이니 보내준다고 함


3주 후 이불과 코피를 닦은 수건을 같이 배송 받음

그런데 가만보니 구토 자국인지 오줌 자국인지 정체 모를 노란 자국들이 있었음

그리고 이불과 수건의 핏자국은 세탁을 하니 없어졌음

이러한 점과 처음부터 더러운 이불을 제공해 놓고도 이불값을 물어내라는 호텔 측 태도에 화가나서 고객이 호텔에 따짐


이에 호텔 관계자는 개별 손빨래가 아니라 대량으로 세탁이 이뤄지기 때문에 작업자들이 피 묻은 이불 세탁을 거부해 파손 처리를 하게 된 것이라고 답함

또 밤늦은 문자에 자신과 임신한 아내가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호텔 일과는 별개로 고객에게 정식 항의하겠다고 함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25&aid=0003145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