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부모님도 저정도까진 아닌데
내 기억상으로는 불안장애는 초6때 우울증은 중2때시작되서 지금도 현재진행형이고 지금은 취사병으로 복무중이거든?
아버지는 목사고 엄마는 좀 가부장적인 아빠 따르는분위기라
우울증이 좀 심하니까 뭐만하면 신앙심을길러라 성경속에 답이있다 이러는데 진짜....뭔가 진짜광기임
한동안 진짜 광기에 빠져있었는데 우울증 진짜 심핫ㄴ따!ㅣ
정작 교회사람들은 우울증있는거 말하지말라고 하고
분위기 흐리니까 이러더라....
그냥 어디에도 몸 둘데가없어서 그냥 지금은 무신론자야
나는 내가 구원할수밖에 없더라고
일단 아빠부터가 정신이 나갔네..팩트는 팩트대로 성폭행 한 목사아들 개새끼부터 조지고 신고하고, 그리고나서 딸의 트라우마를 관리하던가 기도를 하던가 해야지. '목사님 아들이니까 조용히 덮자'고 하면 어느 인격체가 안 미칠까. 성폭행한 목사아들이란 놈도, 애비란 놈도 다 쓰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