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너희들은 앞으로 나의 "깐부" 다

근데 우리가 낮춰도 상대가 안낮추면 결국 안되는거 아님?

너무 배가 고프다고 똥 쳐먹는 사람이 있으면 굶어 뒤져도 더러워서 똥 안먹는 사람도 있고 결국 개인차이다

내가 좋아하는 일반인의 콧대를 내가 어찌할 수 없잖아. 그리고 그렇게 연애 하면 그게 연애냐? 호감 없는 연애는 노동이다.

이글 또한 주작이라면? 사실 저 영상자체가 주작이였다면? 믿을거 하나없다 ㄷㄷ

죽어가는 일본사회에서 도피하고 싶어서 이세계물이 유행하는거지

그거 자체가 모순임. 하렘물에서 남주는 솔직히 별 특징이나 능력도 없는데 여자 여럿을 거느리는거 자체가 너무 비현실적이지. 하렘물 남주도 같은 남자가 봤을때 '아, 될법하네'라는 생각이 들게 해야하는데 그딴거 없음. 끝

히로인들의 변화도 일본의 시대상을 반영함.
80년대 여주는 남주에게 딱히 관심 없지만 헤프닝을 겪으며 갈등을 이겨내고 남주와 연인이 됨.
90년대는 남주에게 항상 관심이 있지만 고백 못하는 여주
00년대는 하렘물과 츤데레(남주에 대한 애정표현을 잘 못할 뿐 조건없이 좋아해줌)
10년대는 남주가 뭘 해도 반해버리는 금사빠
10년대 후반~21년 현재 남주만을 아무 조건없이 사랑하고 위로해주는 '마망' 캐릭이 유행
일본 경제호황->불황으로 가면 갈수록 현실에 지친 남자들을 위한 히로인들의 변화가 보임

ㄹㅇ진짜같이 만들어놨음ㄷ

한마디로 자기객관화를 해야지... 퐁퐁이라는것도 진실로 사랑해서 결혼한 부부들한테까지 뭐라 하는 것보면 좀 안타깝더라

운영자가 검열만 안 했어도...

오히려 미래 좆까라고 하는 인간말종들이 더 빨리 연애하고 결혼하고 애까지 낳음 ㅋㅋㅋ 그 이후가 문제지

오히려 잉간말종이라서 과거 세탁하고 그렇게 아무일도 없었던 척 태연하게 사는 듯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지금처럼 경제성장동력이 모두 꺼져버린 시점, PC세력이 열어재낀 대혐오 대검열시대와 맞물려
코로나 직격탄까지 맞으며 사회가 오히려 예전보다 퇴보하기 시작함.
거기다 미디어의 발달로 남녀 모두 이성을 바라보는 기준이 높아짐. 
그래서 이젠 '원툴'이 아닌 모든 분야의 '육각형' 인재가 되어야 연애와 결혼이 가능하게 됨. 
외모+매력+집안+학벌+능력+경제력 등등.

니들도 주변에 한번 잘 봐바. 요즘은 연애나 결혼하는 사람들 보면 딱 두가지 부류임.
앞서 말한 육각형 인재들, 혹은 내일따윈 없이 그날 하루 쾌락에만 집중하는 인생막장들.
인구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그 중간계층의 연애와 결혼율이 박살난게 문제임. 
전자의 인싸들처럼 경제력과 매력이 해결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무 생각없는 인생막장들처럼 살 순 없는 사람들.
대부분의 취준생과 중소기업 직원들이 아마 여기에 해당될 걸. 삶에 대한 개선의 의지는 있지만 현실의 벽은 자꾸 높아져서 
처음의 열정은 사그라들어 결국 포기해버리는거. 한마디로 '더 나아진다는 희망이 없다' 느끼며 양극화가 극심해지는거임.

여기서 도태되는 사람이 속출하기 시작하면서, 저 아재 말처럼 이제 연애와 결혼은 육각형의 매력을 갖춘
소수의 인싸들만이 누리는 특권이 되버린거임. 출산? 연애하는 인싸들조차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정도로
막대한 시간+경제적 지출이 발생하는게 육아이기 때문에 출산율은 더 개박살 나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