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야 어둠이라기보단 인식의문제가많지 군대 언론 경찰 등 썩 인식이 안좋은건 옛날부터고 개인이 노력하지않으면 루저라는 인식이 아직도 커 어려서부터 뭔가 문제가있으면 개인의 잘못이크고 괜히 주위 어른들에게 의존했다간 괜히 자신에게 불이익이 올거란 생각도 은근있음 이런생각을 갖게만드는 솜방망이 처벌이 한몫 하기도해 ㅠ , 또 인터넷같은 기술의 발전의비해 국민의 인식이나 법이 한참 보수적인게 문제지
인기 있는 만화는 다 결국 결핍에서 오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2차 세계 대전 독일을 막을 사람 없을까?-> 캡틴 아메리카
냉전 시대 핵 막아 줄 사람 없나? -> 슈퍼맨
대공황 범죄율 급증, 범죄자 때려 잡을 사람 없나? -> 배트맨, 플래시
방사능 넘넘 무섭 -> 스파이더맨, 헐크
일본에서 GTO랑 고쿠센이 인기 있던 건
이지메를 막아 줄 선생 없나? 학생들과 진심으로 부딪혀 주는 선생 없나? 에서 온 거라고 보는 거
얼마전에 본 시대별 일본애니메이션 히로인들의 변화? 그런것과도 비슷한 맥락이네
80년대 애니메이션 히로인은 주인공을 딱히 좋아하지도 않지만 여러 헤프닝과 사건을 겪으며 주인공과 연인이 됨
->경제적으로 가장 풍요롭고 나라가 발전하는게 보이는 시기, 자신감이 넘치고 미래를 낙관하던 세대라 주인공들이 히로인에게 아주 스윗하고 밀당하는것도 꺼리지 않음
90년대 히로인은 늘 주인공 곁에 있으며 헌신하지만 딱히 티를내지 않음
->버블경제의 종말, 경제적 자신감이 하락하면서 오타쿠문화가 발달, 딱히 노력하지 않아도 나를 좋아해줬으면 좋겠다는 욕구의 표현
00년대 히로인은 주인공을 좋아하지만 표현이 서투른 츤데레
->초식남, 히키코모리 등 도태남들 대거발생, 여주가 티격태격 튕기며 연애하는 기분 한껏 들지만 어쨌든 사실은 나를 아주 많이 좋아하고 챙겨준다는 심리적 보험이 있음
10년대 전후 히로인은 주인공이 뭘 하던 바로 반해버리는 금사빠
->08년대 리먼사태 이후 실업난 속출, 부모세대처럼 꽁냥꽁냥 밀당할 시간과 돈도 없음, 이젠 여주가 튕기는것도 싫고 나를 좋아해줘서 내가 조금만 잘해줘도 사랑에 빠졌으면 좋겠음
10년대 후반에는 이세계물 유행하면서 그냥 무지성으로 주인공을 위해 목숨까지 바쳐가며 좋아하는 사역마
->코로나 직격탄으로 사회+경제가 아예 이전보다 퇴보하기 시작, 도태남들은 더욱 속출하며 양극화 심해짐
이젠 내가 귀찮게 잘해줄 필요조차 없이 한없이 나만 위로해주고 베풀어줬으면 좋겠음
이건 글쓴이가 짤을 잘못 가져왔고, 너도 잘못 이해했음
본문의 우생 운운하는 메시지는 '사가미하라 장애인 시설 흉기 난동 사건' 이후 피해자 가족이 보낸 메시지임
용의자였던 우에마츠가 중증 장애인 사망자 19명을 포함한 60명을 사상한 최악의 살인사건이었고, 일본의 우생학적인 풍조를 꼬집으며 피해자 가족들을 보호하기 위해 피해자를 공개하지 말아달라는 메시지임
즉 '모든 생명이 존재만으로 존중받아야한다는데에 동의할 수 없다'는 의견은 본 사건의 용의자인 우에마츠의 생각에 동조하는 거라고 봐도 무방한거임
왜냐하면 무엇을 말하냐가 아니라 무엇을 숨기냐가 더 중요하니까.
10월 17일 경자
동북풍이 밤에 크게 불어 그로 인해 대포(大浦)에 머물렀다...........(일본)백성들이 고생스럽고 인색한 것은 아마 천하에서 최고일 것으로 비록 우리 배를 끄는 격졸(格卒)로 말한다 하더라도 매일매일 익힌 고구마 뿌리를 두 번 먹고 그 뒤에 밥을 먹는 사람은 오분의 일에 불과하다. 또한 수저질 몇번에 나무 그릇 바닥에 닿는 것에 지나지 않으니, 비록 같이 앉아서 먹는 사람이 (밥이) 없다고 해도 양식 한 톨도 나누어 주지 않는다. (우리)여섯 배에 타고 있는 왜의 사공들은 예에 따라 우리가 음식을 먹이는데, 모두 큰 통을 가지고 와서 반드시 음식을 많이 달라고 한다.(우리) 격군들이 그들의 음식을 탐하는 것을 비웃으며 질책을 하여도 또한 부끄러움을 알 지 못하였다. 백성들은 날로 번창하는데 (숫자는 많아지는데) 살아가는 형편이 이와 같이 심하게 고통스러우니, 만일 그들의 배를 만드는 능력이 우리의 열배가 된다면 우리 앞날에 닥칠 근심이 또한 적지 않으리라 저어된다.
12월 21일 계묘
마을은 가히 백 호쯤 되는데 모두 초가집이었고 사는 것이 궁핍했으며 모두 남루했고 빗질도 안 했으며 씻지도 않았다. 여자들은 나오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으니 의복이 깨끗하지 않아 다른 사람을 만날까 부끄러워하기 때문이라고 한다.널로 덮은 3층짜리 집들이 있었는데 모두 신사(神舍)와 승사(僧舍)라고 한다. 원중거, 승사록
이렇게 이 나라의 번화함과 풍부함, 지리의 이로움과 풍경의 기이함은 아마 천하에 드물 것이니, 옛날 문헌에 기록된 인도 계빈국이나 페르시아도 이보다 더하지는 못 할 것이다. (일본) 시골의 농민들은 1년 내내 경작하여도 다 관아로 들어가고 풍년이 들어도 콩 반쪽도 잇기 어려워 스스로 처자를 팔아먹기까지 하니 ....빈부가 균등치 않음이 다 국법의 폐단에서 말미암은 것이다.
신유한, 해유록
그리고 이 시대에는 〈무명이외는 입어서는 안 된다〉·〈아침부터 밤까지 일할 것〉·〈술이나 차는 마시지 말 것〉 등의 엄격한 룰로 막부는 농민을 심하게 통제했다. 심지어는 〈농민과 깨는 짜면 짤수록 나온다〉는 막부관리의 말까지 있을 정도였다. 하지만 농민은 막부를 지탱시켜주는 중요한 존재이기에 농민을 함부로 죽여서는 안되는 법까지 등장했다. 한마디로 〈살리지 않고 죽이지도 않는 정책〉으로 일관한 것이다. 당시의 농민은 수확의 40~50%를 세금으로 착취당했다. 이 시대는 농업이 급속도로 발전하여 무로마치 시대의 3배까지 급상승했지만 농민들의 생활은 가렴주구로 고통이 끊이질 않았다.
[네이버 지식백과] 에도 시대의 정치 [江戶時代の政治] (키워드로 여는 일본의 향, 2009. 3. 26., 김용안)
그래서 가짜뉴스 파훼 기본이 첫째가 묵설법(默說法)으로 읽기지.
일본 동북대지진때도 자선모금이란거 자체를 하는걸 못본 나라긴함. 배용준등 한국 연예인들도 그때 기부했었는데 일본내부에서는 소뱅 손회장 정도 빼곤 기업인, 연예인 아무도 기부안함. 웃긴게 연예인들이 기부활동이라고 한게 거리 나와서 사람들한테 기부 좀 해주세요 라고 말만 하고 자기는 1엔도 안내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