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 은행 강도들이 인질을 차량 지붕 위에 묶은 다음, 이를 방패 삼아 아찔한 도주극을 벌였습니다.


지난 30일 브라질 상파울루주에서 차량 열 대에 나눠탄 수십 명의 강도단이 두 곳의 은행을 습격했습니다.


이후 강도들은 차 위에 인질들을 태운 채 도주했는데요.


이들은 경찰의 추격을 피하려 드론을 사용하고 도시 곳곳에 폭발물까지 설치해 시민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지금까지 용의자 3명을 체포했으며 추격 과정에서 용의자 1명과 현장에 있던 주민 2명이 숨졌다고 전했는데요.


당국은 주민들에게 범인들이 설치한 폭발물 해체가 끝날 때까지 실내에 머물라고 당부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today/article/6297282_34943.html


8월에 나온 기사인데도 아직도 기억남 남미는 진짜 헬게이트 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