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쿠 제끼고 논문이나 에쎄이 심지어 소설만 하더라도 저지랄나는데 ㅋㅋ

ㄹㅇ 그냥 글만 써도 실력 없으면 저렇게 되더라
초등학교 일기장처럼

어디서 봤는데 소설은 불필요한걸 없애면 없앨수록 좋은 소설이랬음

(좆세계물 보면서)와~ 이딴 것도 출판이 된다고? 이딴건 나도 쓰겠는데?

직접 써보니 딱 그만큼 써짐

근데 그게 또 출판이 됨

???

실제로 만들어진거 너무 과장되있는데? 종이한장 팔랑거리면 많이 만들어진건데 보통은 아예없지

이렇게 생각하니까 톨킨이 존나게 대단하게 느껴지네

저거 아래에 써야하는 논문, 모아온 실험 데이터, 결과물 해도 되겠는데?

오히려 아이디어를 계속 다듬는 걸 하니까 결과물이 단백하고 더 좋게 나오더라

뒤지게 노력하는 사람이 얼마 없긴함

근데 억지로 분량 늘리거나 좀 있어보이려고 너무 지나치게 묘사하거나 수식어 덕지덕지 붙이는 미사여구보다는 담백하고 수수하게 쓴 글이 훨씬 잘 읽히고 보기 좋음

실제로 만들어진것: 그런거 없다 게이야 ㅋㅋ

짤이 카스테라로 보였다

스티븐 킹처럼 넘쳐 흐르는 아이디어 손가락 가는 데로 썼는데 쇼생크 탈출 튀어나오는 작가도 있지ㅋㅋ...

내 논문같네 ㅋㅋ

써야하는 보고서 / 수집한 참고자료 / 실제로 쓴 보고서

오타쿠 문제가 아닌거같은데... ㅋㅋ 결과물이 나오긴 하네

일단 뭐든 시간적 여유가 1차적인듯

아이디어는 많은데 그걸 다듬다보면 다듬는실력에따라 결과물이 저래됨

요샌 아이디어랑 결과가 반대 아님??
주인공이 여자 존나 따먹으면서 사실 마왕보다 짱쌤 하면 잘팔리겠지?  하는 한줄짜리 아이디어 가지고
분량 늘리기 조오오오온나게 먹이기

아이디어가 생기긴 하는데 금방 휘발됨.

내 졸업논문 왜 저깄냐

그래도 뭐가 나오긴 했네

프로그래머:

야 저렇게 만들어지기만 해도 상위 3%같은데?

결과물이 나오는거 자체가 대단한사람

저 얇은 결과물을 만든것도 대단하겠다 ㄷㄷㄷ

프로그래머: ㅅㅂ

아 ㅋㅋㅋㅋ

코딩은 반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