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가 중국꺼라고? 그랬던가아~?

지금이야 만만한게 두부지 저당시까지만 해도 두부 고급요리에 별미임

이런 건 개추야(?) 콘

갓만든 포슬포슬한 두부 존맛

두부김치 먹고싶다

그러나 두부중의 두부는 김성모의 두부...옹이...흔들흔들

일본에도 두부탕 이라는 요리가 있는거보면 과거 두부는 고급 식재료 맞다

※초당순두부의 초당은 순두부 제조법을 백성들에게 알려준 허엽의 호에서 따서 지었다.
큰아들은? 동인 대표 정치인
작은아들은? 조선 최고의 문인
딸은? 흔치 않은 여성 시인
그럼 아버지는? "순두부 명인"

근데 근마냥 출처표기없이 걍 퍼오지말고 출처좀 남기자 저거 소전갤 글이잖아 저 고닉 저런 유익한글 자주 올리는 사람인데 닉만 표기한채로 위에 갤 표시는 싸악 짤라서 떠왔네

만드는거 졸라 귀찮은거면 고급 식재료 맞지

지금이야 대량재배 하고 기계로 다 만들지만 전통방식으로 생각하면 주식 작물 재배하고 휴경 자리에 돌려심기 하던 콩을 가져다가 일일이 수작업으로 제조해야 하는거 생각하면 두부가 비싼게 정상이지. 실제로도 제조중 쉬거나 응고가 제대로 안돼서 폐기한 양이 꽤 많았다고 함. 그리고 중국 북부는 강은 황토물이고 지하수는 석회질이 많아서 두부 만들기 쉽지 않았음. 남부에서 옮겨 오려면 그냥 두부는 상하기 쉬우니 건두부를 만들든가 해야 했음. 남부에서 북경까지 오는것 보다 조선이 더 가까워. 해로로 오면 더 가깝고.

아 저녁밥 순두부찌개땡기네

말려서 메주처럼 묶어파는 두부도 있었다더라. 전골용이라던데

코다리랑 해빔 맛있었는데... 육빔이 더 맛있었지만

확 짱깨놈들 두부를 깨불랑까

조선시대 때 두부나 우유가 귀했던건 생산이 적어서일수도 있겠지만, 냉장 기술과 교통의 미발달도 꽤 비중이 클거같음. 지금도 상하기 쉬운데, 멸균이니 밀봉포장이 없다시피한 옛날엔 더 상하기 쉬워서 사실상 만든 장소에서 먹다시피 해야겠지.
생산은 저가형 두부야 대두에서 대두유 짜고 남은 대두박이 많으니 재료가 흔해졌고.

두부조림 땡기네..

동의하지

해빔소스 선넘네

두부가 얼마나 맛있었으면 명군 급식에 빠지질 않네

이제 그만 봤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