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민군의 일당백 용사들에게 식량을 공급하기 위해 그 용사들이 직접 자기 먹을 걸 기르는 모습입니다


2010년대까지는 용사들이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민가에 쳐들어가 약탈하는 일이 잦았고


그래서 민가 속 인민들이 당에 항의, 퇴역한 볼트액션 소총을 받아서 용사들과 맞서 싸워서 내전을 방불케 했습니다


최전선 지역의 민병대 1년 교탄량이 최후방 지역 정규군의 1년 교탄량보다 많다고 합니다


물론 요즘은 저렇게 용사들이 직접 둔전을 기르기 때문에 용사들은 인민을 약탈하지 않습니다


대신 인민들이 군 부대를 약탈하고 있습니다



조선인민군의 자랑인 열병식에 참여하는 용사 하나가


영양실조로 중간에 쓰러져서 끌려나가는 모습입니다


아마도 아오지에 가지 않았을까 의심됩니다



인민군의 자랑스러운 주력 전투식량인 강냉이밥(옥수수밥)입니다


밥에 옥수수를 넣어서 짓는 밥이 아니고 옥수수로 지은 밥입니다


곡물의 왕인 옥수수는 영양가가 높기 때문에 지력을 많이 소모하여 10번 정도 심으면 땅이 죽어서 다시는 아무것도 못 심게 됩니다


하지만 북한의 화학공업 능력으로 만드는 비료로는 역부족이라 계속 나무를 베어 개간중이고


갈수록 산들이 민둥산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1951년에 나온 최신 땅크인 PT-76이 용맹하게 나아가는 모습입니다


당연히 부품은 구할 수 없어 상태가 놀라울 지경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 앞에서 종이 비행기로 훈련을 하는 모습입니다


이와 같은 인민군의 무쇠주먹인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은


개전과 동시에 남조선의 제공권 장악에 크게 일조할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주력 수송기인 안둘기는 날아오는 소리가 사람 귀에도 들리고 역풍이 세면 후진하는 놀라운 기종입니다




1946년에 만들어진 최신 트럭인 승리-58은 매연이 너무 심해서 평양에는 출입이 금지됐습니다




자랑스러운 인민군의 주력 방사포입니다


당연히 안정성이 개판이기에 쏘기 시작하면 수레가 날아갑니다


참고로 저런 게 방사포 전력의 절반 이상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일당백의 용사라도 먹어야 진격하겠죠


보급의 주력이 될 기차로는 일제가 쓰다가 낡아서 버린 증기기관차를 줏어서 쓰고 있습니다


석탄을 나를 능력도 없어서 타이어, 나무토막, 옥수수 수숫대 등 온갖 잡쓰레기들을 넣어서 갑니다


경사면에서의 속도는 사람 뛰는 것보다 느려서 기차를 놓치면 그냥 뛰어가서 올라타기도 합니다




아 ! 얼마나 무섭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