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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 뭣같긴한데
한국남자라면 어쩔수 없는 이야기야.

학습된 무기력이라는거 아는사람은 알거야

피할 수 없거나 극복할 수 없는 환경에 반복적으로 노출된 경험으로 인해서,
실제로 자신의 능력으로 피할 수 있거나 극복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그러한 상황에서 자포자기하는 것을 말함

그냥 요약은 꺼무위키에서 가져왔는데.

군대에서 불이익을 겪었을때, 저항해서 성공한적있어? 몰래 엿먹이는거 말고 근본적인 해결이 된 적 말이야.

사실 한국의 군대야 말로 불합리,불평등의 예시인데, 전부 '아 좆같다...'이러고만 말지 나서서 해결하려는 사람은 거의 없지?

근데 다들 군대 좆같은거 알고 바뀌어야 하는거 아는데, 나서봐야 바뀔리가 있냐?  의무니까 어쩔수 없다. 하고 참으라고만 하지.

"괜히 나서서 ㅈ되지 말고 시킨대로만 해라."

"니가 뭘 할수 있냐, 니가 뭐라고 하면 위에서 바꿔주냐?"

군대에서 배워오는거 대표적인게
똥군기, 그리고 저거 아니야?



한국 남자 들은 부모 밑에서 크고, 자립심 생기고 스스로 판단할시기에 군대에 가.

군대에서는 판단은 커녕 복종하는 법만 배우고, 저항은 해봐야 무의미하다는것만 몸으로 학습하게 되지.

그렇게 사회에 나와서 인생 노하우마냥 말하는게 결국.  눈에 띄지 마라, 먼저 나서지마라, 딱 시키는것만 해라. 이거야.

무언가 안좋은일이 생겨도 먼저 나서지않고 언젠가 조용해지겠지 하고 참는걸 거의 2년동안 학습시킨거지.

물론 모든 한국남성이 그런건 아니야.
하지만, 대다수의 한국 남성은 경험하는 일이지.

결국 한국 남성은 크게

정신 질환으로 공익 판정 받은 남성
신체 실환으로 공익 판정 받은 남성
군대 내에서 부조리를 겪고도 저항할 수단이 없는 남성 이렇게 나눠지고.

연줄로 군면제를 받거나 드물게 군캉스를 누린 남성만 앞으로 나서는 리더십이랑 불이익에 저항할 경험을 얻는거지.



만약 아니라고 생각하면
사회에 불합리한 일이 퍼지고, 역차별이 생기는때에
시위 등 운동으로 모이는 남성은 얼마나 되고, 욕만 하는 남성이 얼마나 되는지 생각해봐.